정보(Information)
-
[백석맛집] 황태와 소고기가 샤브샤브로 뭉쳤다!_ 황태우 (f. 곤드레나물전병)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3. 4. 08:56
사실 해장국은 그렇게 많이 먹을 일이 없다! 내가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이유에서다! 그래도 가끔씩은 얼큰한 게 먹고 싶거나 속풀이를 하고 싶을 때 뼈다귀 해장국이니 콩나물 해장국이니 또는 순댓국을 찾곤 한다!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매운 것을 더 못 먹게 되면서 너무 매운 음식은 피한다! 해장국 하면 생각나는 또 하나의 음식이 황태해장국이다! 황태해장국은 강원도 대관령으로 여행을 하다 보면 국도 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황태 덕장이 강원도 인제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가 내가 살고 있는 곳(고양시)에서 황태해장국 집은 찾기 힘들다! 식재료가 귀해서 그런가? 아니면 찾는 이가 없어서 아니면 북엇국처럼 쉽게 끓여 먹을 수 있어서 그런가? 그러던 차에 지인이 황태와 소고기를..
-
[미슐랭맛집] 명동교자 칼국수 1만원으로 가격 인상! (f. 교동이)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3. 2. 13:47
어머님 집밥 같은 명동교자 칼국수! 아니 어머님이 해주시는 칼국수보다 더 맛있는 명동교자 칼국수! 이번에도 어김없이 종로에서 을지로로 걸어오면서 마지막 종착지는 명동성당을 지나 명동교자였다. 와이프가 명동교자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다. 그렇게 1년에 만에 다시 찾은 명동교자. 이제는 무리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가더라고 칼국수 딱! 두 그릇만 시킨다. 서비스로 밥 또는 국수사리를 더 주기 때문에 만두 하나를 더 시킬 필요가 없었다. 적어도 우리 가족은 그렇다. 칼국수를 시키면 만두가 4개 나온다. 헉! 근데 이게 왠일인가? 칼국수를 시키고 카드전표를 보니 뭔가 이상했다. 왜 2만 원이지? 확인차 벽에 걸린 메뉴판 칼국수 가격을 보니 정확하게 딱! 만원이었다. 다시 봐도 만원이다. 작년 2월에 ..
-
[소래포구] 아침 8시에 조식 먹으러 가 본 '카페 빵선생'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2. 18. 23:12
http://bbangsseam.co.kr/ 카페빵선생 빵선생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갓구운 빵을 만듭니다. bbangsseam.co.kr 소래포구 파크마린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고프다. 아내는 놀러 와서도 밤 새 원고 작업을 하느라 새벽 늦게 잠들어 있었다. 옆 침대를 보니 아들이 일어나 있다. ㅎㅎ 8시만 되면 기상하는 아들을 데리고 바로 옆 호텔 라마다호텔 1층에 있는 '카페 빵선생'으로 향했다. 카페 빵선생 소래포구점은 아침 7시 50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아들인데도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데려가기가 쉽지 않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손님이 아무도 없다.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가? 일단 진열된 빵들을 보니 군데 군데 많이 비어있다. 아무래도 전날 남은 빵들이 있는 것 같고 이..
-
[인천맛집] 대게 먹으러 난 소래포구로 간다!(f. 서천수산 & 봉튀김)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2. 17. 11:30
'등잔 밑이 어둡다'는 옛말이 있다. 가까이 있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인생이 다 그렇듯 행복은 늘 멀리 있고 내가 가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곳에서 찾기 마련이다. 행복은 바로 앞에 와있는데도 멀리 보느라 보지 못한다. 잡지 못하는 먼 미래의 행복보다는 가까이 있는 오늘 지금의 행복한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소래포구에서 대게 먹은 이야기다. 소래포구는 인천에 있기도 하고 집에서 1시간도 채 안돼서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회, 대게, 바다 하면 꼭 동해안을 먼저 생각한다. 아마도 멀리 가는 즐거움(?)이 있어서 일수도 있다. 왠지 바로 앞은 항상 누릴 수 있어 무시하게 된다. 그렇게 이번 여행은 아이의 생일 겸 우리 부부의 일상탈출을 위해 소래포..
-
[군산] 호텔 조식만큼 든든한 이성당 아침 '모닝세트' 한 번 드셔 봐!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2. 7. 11:14
군산에 있는 처갓집을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 있다. '이성당'과 '한일옥' 두 군데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의 한 곳인 이성당 빵집 '모닝세트'에 대한 이야기다. 이성당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려면 주말에는 일찍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 같은 외지 방문객들이 줄을 서있어 기다리기가 일수다(물론 단팥빵과 야채빵이 아닌 빵을 살 때에는 줄을 서지 않고 그냥 들어가도 된다). 줄을 서서 빵을 사고 계산을 하다 보면 홀 안쪽에 일요일 교회에서나 볼 듯한 풍경이 보였다.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서 아침 일찍부터 깔끔하게 차려입고 '모닝세트'를 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난 개인적으로 아침부터 가족끼리 일찍 일어나서 빵집에 와서 "모닝세트'를 왜 먹지?"하고 생각했었다. 계속 그렇게 궁금했었고 나도 언젠가는 ..
-
[상암동맛집] 뭐 먹지? 고민될때! 가성비 맛집 쿠우쿠우 상암점.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1. 27. 17:11
http://www.qooqoo.co.kr/ 쿠우쿠우 www.qooqoo.co.kr 결혼식장에 가면 결혼식은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바로 식권을 받아서 뷔페식당으로 간 적이 있다. 그만큼 결혼식장에 초대되어 간다고 하면 축하화 함께 떠올리는 것은 맛있는 뷔페 음식을 먹을 스 있다는 기대감도 큰 것이 사실이다( 결혼식장 뷔페 음식은 항상 기대 이하일 때가 많이는 하지만...). 그만큼 뷔페식당은 축하할 일이 있거나 좋은 일이 일을 때 가는 것이 일상적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호캉스를 가는 이유도 자고 난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간다. 흔히 이야기하는 인간의 3대 욕구 중에서도 그 하나가 식욕이기도 하다. 이번 포스팅은 오랜만에 간 뷔페 맛집(?) 가성비 맛집(^^) 쿠우쿠우 상암점에 갔다 온 이야기..
-
[빙어낚시] 겨울별미 빙어튀김 먹기위해 올 해도 간 파주 발랑저수지 빙어낚시!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2. 1. 10. 14:21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간 빙어낚시. 지난주 돌봄휴가를 맞아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많았는데 눈썰매에 이어 빙어낚시까지 가게 되었다. 겨울철 함께 가서 아웃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또한 하늘이도 빙어낚시에 대한 기억이 남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집에 와서 잡아온(?) 빙어튀김은 정말 별미였다. 하늘이도 너무 좋아한다. 집이 '고양시'이다 보니 파주가 가깝다. 겨울철이 되면 파주나 양주 쪽으로 갈 곳이 많은데 이번에 간 곳도 파주 발랑저수지에서 하는 '빙어낚시'를 가게 되었다. 아이가 너무 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한번 가게 된 곳이다. 물론 나도 가고 싶기도 했다.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파주 발랑저수지로 향한다. 작년에는 가족 모두가 갔지만, 이번에는 아이와..
-
[양주눈꽃축제_아트밸리]어른이 타도 무섭더라! ㅎㅎ 내가 더 신났던 가성비 짱! 눈썰매장!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2. 1. 10. 13:19
프리랜서로 일하는 엄마와 유치원 방학인 아들을 위해 돌봄 휴가를 낸 요즘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을 찾다가 찾아낸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을 가 보기로 했다. 사실 아이 엄마가 알려준 곳으로 지인들이 며칠 전 갔다 와서 가성비가 너무 좋다고 해서 이른 아침부터 잠자는 아이를 깨워서 출발한다. 집이 고양시라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 1월 6일 목요일 아침이라 차도 막히지 않고 갈 수 있다. 역시 여행은 평일이 제맛이다. 가기 전에 네이버 예약 '양주눈꽃축제눈썰매장'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매표소에서 전화번호만 되면 '확정'이 된다. 여러모로 편리한 세상이다. 눈꽃축제가 열리는 아트밸리는 장흥자연휴양림 안에 있다. 눈썰매 말고도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다. 예매하려면 아래를 클릭 하세요.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