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Information)
-
[해피준] 오키나와에 '하마베노차야(浜辺の茶屋)'가 있다면 태안에는 '해피준'이 있다.(f. 파도리 해수욕장)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11. 24. 04:28
지난 2018년 3월 우리 가족은 하늘이가 태어난 지 첫돌 기념으로 오키나와에 간 적이 있다. 지금이야 코로나로 인해 가볼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그 당시만 해도 해외여행이 자유로웠다(정말 다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정말로ㅜㅜ).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유일하게 가본 카페가 있다면 오키나와 남부에 위치한 난조시(南城市) 다마구스촌에있는 '하마베노차야(浜辺の茶屋)'라는 카페를 가본 것이 유일하다. 하마베노차야의 뜻은 '해변의 찻집'이다.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좁은 해변가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는 시골 해변가의 오션뷰가 일품인 카페다. 허름한 목조건물에 카페로 들어가는 좁은 통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변이 카페의 앞마당쯤 하는 최적의 장소다. 우리나라 태안처럼..
-
[양주멋집] 서울 근교 가볼만 한 곳 '헤세의 정원'_북한산 송추계곡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10. 13. 02:39
이 곳을 알게 된 것은 2년 전 양주에 있는 장욱진 미술관 옆 캠핑장에 있으면서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 해서 검색해서 가본 곳이다. 와이프가 폭풍 검색으로 알게 된 곳인데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고 자연과 나무 숲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북한산 자락 아래 송추계곡에 위치한 '헤세의 정원'의 팬이 되어서 가끔 한적한 쉼이 필요할 때 가곤 했었다. (그래 봤자 2019년 9월에 2번 가보고 올해 가보게 되어 3번째 방문이다. ㅎ) 오늘은 2020년 가을을 맞아 평일 어린이집을 파한 하늘이를 바로 픽업해서 경기도 양주 '헤세의 정원'을 향했다. '헤세의 정원'이 있는 곳은 북한산 송추계곡 아래 자리하고 있는데 송추계곡은 여려서부터 부모님과 자주 물놀이를 하러 간 계곡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가깝고 예전에는 음..
-
[고양맛집] 사계절 언제가도 가성비 쩌는 화전동 '정담명가_ 남원 추어탕'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10. 4. 06:55
여름 보양식이 생각나거나 한겨울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면 가는 곳 그냥 편하게 가도 배불리 먹고 올 수 있는 곳 나는 이곳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추어탕을 먹었는지 온라인 검색을 해봐도 정확한 시기나 때를 알 수 없다. 고려시대부터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조선시대에는 기록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고 아무튼 지금을 살아가는 현재 시점에는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을 정도로 한국인이라면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많이 먹는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어탕의 어원을 살펴보면 물고기 '魚'자에 가을 '秋'가 합쳐진 미꾸자리 '鰍'자를 쓴다. 벼농사를 지은 후에 논에서 자란 미꾸라지를 가을에 탕을 해 먹어서 가을 추를 쓴 '秋魚湯'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미꾸라지를 뜻하는 한자 '鰍'자에 秋(가을 추)자가 들어간 것..
-
[고양맛집] 쌀쌀한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칼칼하고 얼큰한_행신동 등촌샤브칼국수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9. 8. 14:47
매콤하고 얼큰한 것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날 때가 있다. 속이 답답해서 시원하게 매운 것이 먹고 싶을 때? 아니면 비가 오는 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또는 쌀쌀한 가을날 먹는 보글보글 매콤한 샤브샤브 ㅎ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을 등촌 샤브 칼국수를 오늘은 이야기해볼까 한다. 언제부턴가 등촌샤브칼국수 라는 음식점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정확히 언제부터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냥 늘 옆에 있던 식당이 아닌가 할 정도로 낮 설지 않은 음식점이다. 전국 어디를 가나 '등촌 샤브 칼국수' 라는 음식점이 있어 처음에 나는 등촌동에서 처음 시작을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나 말고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꼭 있다 ㅎ). 유래를 찾아보니 '등촌 샤브 칼국수'는 등나무가 많은 동네 정취를..
-
[주식] 주린이의 다이어리 제 2회_'s&p500'에 편입이 안된 '테슬라'와 'msci'에 편입 된 '씨젠'정보(Information)/부자되는 알찬정보 2020. 9. 6. 04:41
2020년 한 해는 내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다. 나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잊히지 않는 한 해 일 것이다.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떨고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그 주인공은 바로 '코로나 19(Covid 19)'이다. 기존에 창궐했던 바이러스와는 비교가 안 되는 전염성으로 온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2020년 중국 우한발 '코로나'의 공습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하면서 세계적 유행 감염병이 되었다. 세계 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포한 사례를 보면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3번째이다. 인류에게는 그 전에도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전 세계에서 2500만~5000만 명의 목..
-
[인생맛집] 집에서는 먹을 수 없는 그 맛. 구수한 설렁탕 한그릇 뚝딱!_마포옥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8. 31. 15:41
설렁탕 한 그릇 뚝딱! 뚝배기에 나온 뽀얀 국물에 시큼시큼 맛있게 익은 깍두기 국물을 넣고 송송 썰은 파도 듬뿍 넣은 뒤 한 숟가락 푸짐히 담아 한 입 크게 먹고 아삭아삭한 깍두기 하나 집에 넣으면 맛있는 행복감이 밀려온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이 바로 '설렁탕'이다. 설렁탕의 어원은 국물이 뽀얗게 되도록 오랜 시간 설렁설렁 끓인다고 하여 '설렁탕'의 어원을 찾기도 하고 국물 색깔이 눈처럼 뽀얗고 국물이 아주 진하도가 하여 설령탕의 어원을 한자 ‘雪濃(설농)’에서([네이버 지식백과] 설렁탕 [-湯] - ‘선농단(先農壇)’에서 제사를 지내며 국을 끓여 먹었을까. (그런, 우리말은 없다, 2005. 10. 8., 조항범). 개인적으론 몸이 허하거나 몸보신하고 ..
-
[계곡캠핑] Again_강원도 봉평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0. 8. 20. 09:30
2015년 아트인아일랜드 영상인데요. 제가 직접 작업 했습니다. ㅎㅎ 오늘 캠핑 후기는 지난 7월 17일 강원도 봉평 아트인아일랜드에서 캠핑을 한 이야기입니다. 참고 부탁드릴게요. 위에 보이는 영상은 제가 지난 2015년에 찍은 아트인아일랜드 영상이에요. 그때 처음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지인분의 도움으로 드론을 얻게 되어 영상 작업을 했었습니다(그 이후로 최근 3월까지는 취직을 했었어요). 그때 맥북도 처음 사서 파이널 컷 프로도 처음 배웠었고요. 지금도 영상을 가끔 만들고 있지만 제 능력은 아직 보시는 봐와 같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ㅎㅎ 아무튼 아트인아일랜드는 5년 전과 지금은 좀 많이 다릅니다. 지금은 오두막이 많이 지어져 있지만 5년 전만 해도 거의 없어..
-
[인생장비] 🪓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캠핑장비_'그랑스포스 도끼' 🪓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0. 8. 15. 18:05
캠핑을 해오면서 장비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에는 캠핑장비가 비싸면 좋은 것인 줄로만 알았다. 당연히 캠핑문화가 외국에서 넘어온 것이기 때문에 장비조차도 우리에게는 너무도 생소하고 비쌌던 것이 사실이다. 차츰 캠핑을 해가면서 장비도 늘어나고 불필요한 장비도 사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유행하는 장비를 사고 다시 팔아보기도 하고 지금에 와서는 그 많던 캠핑장비가 남아 있지 않다. 망가지거나 없어지고 중고로 팔기도 했다. 캠핑을 처음 했을 때 그때가 아마도 2006년 겨울부터 인 것 같다. 이때는 내가 캠핑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회사가 '스노우피크'라는 일본 캠핑 용품을 수입해서 유통하는 '호상사'라는 곳이어서 그 비싼 일본 캠핑장비를 원 없이 써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 캠핑장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