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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워런 버핏 투자의 역사_예페이 루 (f. 경제를 알려면 주식을 해라)정보(Information)/부자되는 알찬정보 2020. 5. 29. 15:12
'워런 버핏'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모두 알고 있다. 1930년 미국에서 태어난(만 90세) 그는 아직까지 버크셔 해서웨이 CEO를 하고 있으며 연일 뉴스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마치 주가처럼). 이번 주(2020년 5월 29일)는 워런 버핏이 손절매한 항공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면서 또다시 '투자의 귀재'라는 명성에 금이 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뭐 이런 보도를 한국 언론에서 하고 있다고 해서 눈 하나 깜박하실 분은 아니란걸 알고 있다. 살아있는 전설로 기억되는 워란 버핏은 나 같은 개미투자자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자 존경의 대상임이 분명하다. 사실 요즘 나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투자라고 하기에도 민망스러운 금액으로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놨다. 1월부터 시작을 했는데 정말 큰 맘먹고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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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오후 일상] 하원 후 놀이터에서 놀다 집에가기 (feat. 코로나가 바꾼 오후 )일상(Life)/하늘아빠 육아일기 2020. 5. 27. 23:18
하늘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오후 4시면 모두 하원을 한다. 우리 부부가 맞벌이를 할 때는 어린이집 차량으로 하원을 했고 그 이후는 도우미 이모님이 오후 7시까지 돌봐주셨다. 평상시에는 칼퇴근하고 지하철역으로 뛰어가 급행열차를 탔다. 그래야만 저녁 7시 조금 넘어 동네 지하철 역에서 내릴 수 있었다. 역에서 내리면 항상 뛰어서 집까지 갔었다. 7시까지 돌 바 주시는 이모님이 기다리시기 때문이다. 시간은 돈인데 항상 죄송하다는 말로 내가 늦은 10여분의 시간을 때울 수만은 없는 노릇이었다. 어디 나만 이렇게 살았겠는가?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 엄마는 모두 슈퍼맨과 원더우먼이다. 두 살 또는 세 살 전후로는 병원에 가는 일이 밥먹듯이 자주 있었다. 하늘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도 안심할 수가 없다. 어린이집에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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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 가족과 함께 즐기는_보물섬 낚시터 (feat. 고양시 내곡동)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0. 5. 26. 22:38
올해 4살 된 우리 집 꼬마 하늘이가 낚시터에 가자고 노래를 부른다. 어떻게 낚시를 알게 되었을까? 궁금함이 살짝 들기도 하다. 외가댁이 군산이라 장인어른께서 때가 되면 '조기'와 '박대'를 보내주신다. 장인어른께서 직접 잡으신 것은 아니지만 결혼한 이후로 생선은 원 없이 먹고 있다.(항상 감사드려요 ㅎ) 하늘이도 태어나면서부터 생선을 먹고 또 좋아했다. 가끔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병원에 간 적도 있지만 요즘은 생선살을 먹다가 가시가 있으면 귀신같이 뱉어 낸다. 신기할 따름이다. 하늘이가 생선을 좋아해서 낚시를 아는지도 모르겠다. 목욕할 때면 플라스틱 고기 앞쪽에 자석이 붙어 있어 낚을 수 있는 장난감 낚싯대를 한참 가지고 놀더니 이제는 싫증이 났는지 진짜(?) 낚싯대를 사달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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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살기] 고양이를 처음 만나 애묘인이 된 이야기.(feat. 만두와 호두)일상(Life)/가로세로 세상보기 2020. 5. 25. 13:03
2014년 5월 18일 일요일. 만두(첫째 고양이)를 입양한 후 처음 우리 집에 온 날이다. 거래처였던 캠핑 매장 사장님이 고양이를 분양받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예전부터 이야기를 했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캠핑장에서 일찍 출발해 신촌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우리 부부는 결정했었다. 고양이를 분양받자고 서로에게 다짐을 했었다. 그전까지 우리 부부는 강아지며 고양이든 간에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고양이를 키워볼 생각을 용감하게 했는지 지금 생각해 봐도 잘 이해가 되질 않는다.(웃음) 만두의 고향은 합정동이다. 거래처였던 캠핑매장이 합정동에 있었는데 만두 엄마는 그 캠핑 매장을 왔다 갔다 하며 먹이를 얻어먹던 길냥이었다. 평소에 캠핑 매장 사장님이 길냥이들에게 먹이를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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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아침 일상] 걸어서 하늘이와 함께 아침 등원하기. (feat. 코로나가 바꾼 아침 )일상(Life)/하늘아빠 육아일기 2020. 5. 25. 11:15
아침 6시 30분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졸린 눈을 비비며 핸드폰을 찾아 헤맨다. 잠자리에 들기 전 핸드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알람을 끈 후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출근 준비를 한다. 7시가 되면 곤히 자는 하늘이를 깨워야 한다. 왜냐하면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추어 하늘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늘아! 하늘아! 일어나자!" "어서 일어나!" "으으으으응" , "더 잘래!" "어린이집 가야지~~" "어서 일어나!" 3살 하늘이는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했다.(슬픔) 아침 출근시간에 맞추어 하늘이는 어린이집에 가야 했다. 아내도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 하늘이가 등원하는 어린이집은 집에서 걸어가기가 애매하다. 직선거리로 5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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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스마트도서관 ] 언택트(비대면)하게 책 빌리는 시대.정보(Information)/부자되는 알찬정보 2020. 5. 25. 06:56
세상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빠르게 변화되고 발전되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아니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AI, 전기차, 클라우드, 새벽 배송, OTT, 유튜브, 등 더 열거 하기도 힘이 들 정도로 무수히 많은 것들이 새롭게 태어나며 우리네 일상을 바꾸고 있다. 정말 무서울 정도로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잘 살고 있을까? 나 조차도 10년 전까지만해도 학교에서 배울만큼 배우고 대학원까지 나왔으니 이제는 배우지 않고도 회사 생활하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불과 10년 만에 세상은 변했고 끊임없는 지식과 정보를 흡수하지 않으면 물먹은 스펀지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질질 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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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행신역점 오픈] 커넬 샌더스 할어버지가 주는 교훈.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5. 24. 07:46
1997년 군대를 막 제대하고 대학교 선배가 운영하는 여행사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그 회사 건물 1층에 KFC 매장이 있었다. (종각역 근처였다) 그때 당시만 해도 TGI'F, 토니로마스, 마르쉐 등 패밀리 레스토랑이 성업 중이었고 롯데리아, 맥도널드, 하디스 등 패스트푸드점도 경쟁이 치열했던 시기였다. 점심시간 KFC 매장을 지나갈 때면 맛있는 치킨 향기가 코를 찌르곤 했다. 지금도 치킨을 좋아하지만 그때 당시 KFC 치킨은 비싸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다. 묵직한(?) 닭다리 한 조각과 코카콜라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코울슬로(양배추 샐러드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함)를 곁들이면 정말 행복한 한 끼의 식사였다. 아마도 KFC를 더 좋아했던 것은 내가 좋아하는 프로야구팀 OB 베어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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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 A/S 센터 이전] 벡터(Suunto Vector) 시계 배터리 교환 및 커버 교환_썬앤문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0. 5. 22. 12:26
집에서 잠자고 있던 순토 벡터(Suunto Vector) 시계가 2개나 있다. 십여 년 전에 내가 직접 산거 1개와 와이프가 결혼 전에 내가 벡터 시계가 있는 줄 모르고 한 개를 더 사줘서 모두 2개가 있었다. 다행히 베젤이 다른 색상이어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고 있었다. 요즘은 순토 마니아들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고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올드해 지기는 했지만 왠지 더 투박하고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 벡터 시계를 나는 좋아한다.(벡터를 차고 있으면 왠지 아웃도어를 잘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 벡터 시계를 사용하다보면 배터리를 교환해야 되는 시기가 온다. 지금까지 고장 한 번 안 나고 사용한 것을 보면 엄청 잘 만들었음은 분명하다. 순토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배터리와 배터리 커버를 함께 판매하는 키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