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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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맛집] 일산 동구 오마카세 맛집 '보길도'(f. 기념일 추천)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5. 10. 14:32
와이프 생일, 부모님 생신 등 좀 특별한 날엔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 진다. 그런데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알고 있는 맛집이래 봐야 국밥 맛집 또는 동네 맛집뿐이다. 그렇다고 특급 호텔에서 디너를 먹기에도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고민하던 차에 와이프가 본인이 먹고 싶다고 찾아서 내게 알려준 곳이 일산 동구 MBC 바로 옆에 있는 오마카세 전문점 '보길도'란 곳이다. 본인이 찾았으니 예약은 나보고 하라고 해서 부랴부랴 예약을 했다. 보길도는 예약을 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다. 점심 오마카세 4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고 예약금은 3만 원을 입금하면 확정된다. 이용일자는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런치 2부를 이용했다. 런치 1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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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맛집] 맛과 영양 모두잡은 든든한 누룽지 백숙 (f.현지인 보양 맛집)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5. 10. 07:17
이곳 '뜨락'을 가게 된 것은 아내의 친구인 군산 현지인의 추천 때문이었다. 뭐? 백숙이 별 다를 것 있겠어하고 갔는데 어? 이거 별다른 게 있네 하고 생각하게 된 집이다. 그만큼 인정하는 집이다. 작년 8월에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갔었고 올해 어버이날에도 처남댁 식구와 함께 처가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했다. 이번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럼 군산 현지인 맛집인 '뜨락'을 함께 가보자. 뜨락 집 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딸려 있는 빈터. 화초나 나무를 가꾸기도 하고, 푸성귀 따위를 심기도 한다. 우선 '뜨락'이라는 가게 이름부터 알아보자 뜨락은 위에 국어사전에서도 나와있듯이 한국 집 옛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당, 뜰이라는 뜻이다. 화초도 가꾸고 야채도 심고 텃밭이라고 해도 되겠다. 뜨락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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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카페] 대나무 숲속의 '푸르던'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5. 8. 06:38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 처가댁에 처남댁과 함께 모였다. 이게 얼마만의 만남인가? 코로나 이후 근 2년 만인 것 같다. 정말 기다긴 시간이다. 5월 1일이 장인어른 생신이었고 5일은 어린이날, 그리고 8일은 어버이 날이라 안 모일 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모며 저녁식사는 누룽지 닭백숙의 최고 맛집 '뜨락'에서 먹고 차를 마시기 위해 바로 옆집인 '푸르던'으로 향했다. 사실 뜨락으로 밥을 먹으러 가다가 '푸르던'을 발견했고 사전의 그 어떠한 정보도 없었다. 정말 카페의 겉모습만 보고 들어갔다. 군산의 적산가옥은 아니어도 함석지붕의 벽돌집을 새롭게 리모델링 해서 카페를 만들었다. 집을 이루고 있는 외벽의 벽돌만 그대로 남기고 천정과 테라스 등의 공간의 새롭게 모델링을 했다. 카페의 뒤에는 너무도 곧게 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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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복날에는 미어터져서 미리 먹어본 서울 3대 삼계탕 맛집중의 하나 종로구 체부동의 '토속촌 삼계탕' (feat. 해물파전)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4. 21. 12:56
서울에서 40년을 살았고 결혼 후 경기도에서 10년을 살았다. 50년을 서울 또는 서울 근처에 살았지만 아직도 서울을 잘 알지 못한다. 매번 국내여행이나 바람을 쐬러 간다면 서울을 습관적으로 배제했었다. 어제 집으로 오는 길 차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서울도 가볼 만한 곳이 너무 많구나 하는 생각에 미소가 지어졌다. 앞으로는 서울을 여행해 봐야겠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왜냐하면 매일매일 행복해야 한다는 내 인생의 모토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는 함께 행복해져야 하는 가족과 서울 밤 드라이브를 떠났다. 저녁은 먹고 가야 하기에 선택한 곳은 서울 3대 삼계탕 맛집인 '토속촌'이다. 10여 년 전 와이프와 연애시절 한 번 가본 기억을 되살려 찾아가 보았다. 과연 그 결과는?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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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 아들의 첫 번째 인생맛집! 광덕식당 소머리국밥 (f. 수육)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3. 28. 02:23
강릉을 그렇게 많이 가봤지만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가 본 소머리국밥집 '광덕식당'. 이번 여행은 좀 특별하다. 코시국을 잘 견디며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얼마전 아내가 코로나 확진이라는 날벼락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집에서 격리를 하는 아내를 위해(?) 부자(父子)가 집을 피해 강릉으로 피난을 왔다. 집 작은방에만 갇혀있는 아내를 위해 부자(父子)가 집을 내어준 것이다. 그렇게 아들과 오붓하게 떠난 강릉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어떨지 궁금하고 설레인다. 6살 아이를 내가 혼자 잘 돌볼 수 있을지 말이다.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한다. 숙소인 강릉관광호텔은 중앙시장과 거의 맞닿아 있다. 그만큼 가깝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아들과 손잡고 중앙시장 안에 있는 '광덕식당'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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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맛집] 황태와 소고기가 샤브샤브로 뭉쳤다!_ 황태우 (f. 곤드레나물전병)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3. 4. 08:56
사실 해장국은 그렇게 많이 먹을 일이 없다! 내가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이유에서다! 그래도 가끔씩은 얼큰한 게 먹고 싶거나 속풀이를 하고 싶을 때 뼈다귀 해장국이니 콩나물 해장국이니 또는 순댓국을 찾곤 한다!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매운 것을 더 못 먹게 되면서 너무 매운 음식은 피한다! 해장국 하면 생각나는 또 하나의 음식이 황태해장국이다! 황태해장국은 강원도 대관령으로 여행을 하다 보면 국도 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황태 덕장이 강원도 인제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가 내가 살고 있는 곳(고양시)에서 황태해장국 집은 찾기 힘들다! 식재료가 귀해서 그런가? 아니면 찾는 이가 없어서 아니면 북엇국처럼 쉽게 끓여 먹을 수 있어서 그런가? 그러던 차에 지인이 황태와 소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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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맛집] 명동교자 칼국수 1만원으로 가격 인상! (f. 교동이)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3. 2. 13:47
어머님 집밥 같은 명동교자 칼국수! 아니 어머님이 해주시는 칼국수보다 더 맛있는 명동교자 칼국수! 이번에도 어김없이 종로에서 을지로로 걸어오면서 마지막 종착지는 명동성당을 지나 명동교자였다. 와이프가 명동교자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다. 그렇게 1년에 만에 다시 찾은 명동교자. 이제는 무리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가더라고 칼국수 딱! 두 그릇만 시킨다. 서비스로 밥 또는 국수사리를 더 주기 때문에 만두 하나를 더 시킬 필요가 없었다. 적어도 우리 가족은 그렇다. 칼국수를 시키면 만두가 4개 나온다. 헉! 근데 이게 왠일인가? 칼국수를 시키고 카드전표를 보니 뭔가 이상했다. 왜 2만 원이지? 확인차 벽에 걸린 메뉴판 칼국수 가격을 보니 정확하게 딱! 만원이었다. 다시 봐도 만원이다. 작년 2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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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아침 8시에 조식 먹으러 가 본 '카페 빵선생'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2. 18. 23:12
http://bbangsseam.co.kr/ 카페빵선생 빵선생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갓구운 빵을 만듭니다. bbangsseam.co.kr 소래포구 파크마린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고프다. 아내는 놀러 와서도 밤 새 원고 작업을 하느라 새벽 늦게 잠들어 있었다. 옆 침대를 보니 아들이 일어나 있다. ㅎㅎ 8시만 되면 기상하는 아들을 데리고 바로 옆 호텔 라마다호텔 1층에 있는 '카페 빵선생'으로 향했다. 카페 빵선생 소래포구점은 아침 7시 50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아들인데도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데려가기가 쉽지 않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손님이 아무도 없다.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가? 일단 진열된 빵들을 보니 군데 군데 많이 비어있다. 아무래도 전날 남은 빵들이 있는 것 같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