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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맛집]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정갈한 맛 '태능갈비'(f.행신동)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9. 2. 12:11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정갈하고 담백한 맛_행신동 '태능갈비' 행신동에 살면서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면 그동안 백두산 참숯화로구이 찾았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사이드 반찬도 푸짐하고 리필도 돼서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아이도 백두산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아이 엄마가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태능갈비로 가자고 했다. 아이는 백두산을 안 간다고 울기 시작했다. 서두가 길었다. 어서 '태능갈비'의 맛과 식당의 인테리어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모든 것이 깔끔하다. 인테리어와 맛이 모두 깜끔하다. 인테리어는 내 고객을 접대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다. 룸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급 갈빗집 같은 분위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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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하지 마라!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티스토리 스킨 변경! (f.심사숙고)일상(Life)/가로세로 세상보기 2022. 8. 22. 16:30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아무 생각 없이 티스토리 스킨 변경을 절대 하지마세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티스토리 스킨 변경은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고민하셔도 무방합니다. 2020년 5월 이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 오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같은 해 6월 27일 날 승인이 나서 애드센스 수익으로 100$ 을 찍기까지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2020년 7월 25에 100 $ 이 구글로 부터 입금이 됨).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하루에 1 포스팅은 아니더라도 최근 몇개월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애드센스 수익이 하루에 많게는 2$ 이 넘고 적게는 0.3 $ 정도로 평균적으로 하루 1 달러 정도의 수익이 나오니 동기부여도 되고 하루하루 구글 애드센스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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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여행] 가슴 따뜻한 낙서의 향연_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8. 14. 13:30
아이와 뭐 하지? 주말이 되면 항상 하는 고민이다. 그러나 요즘은 돈이 없을 뿐이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놀이나 공연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다만 게으르거나 여건이 안돼거나 할 뿐이다. 내 상황과 여건에 맞혀 아이와 놀아줄 것을 선택하면 된다. 내 눈높이와 현실과의 괴리만 감수하면 된다. 사실 아이와 함께 하는 아웃팅은 아내가 결정을 하거나 예매를 한다. 나는 아이와 놀아주기가 힘들다. 레고놀이나 장난감 놀이가 특히 더 한데 아이 눈높이에서 놀아주기가 힘들다. 그나마 밖에 나가서 자전거 타기나 몸으로 놀아주는 것이 집에서 놀아주기보단 수월할 뿐이다. 나 같은 고민을 하는 아빠들이 있을까? 일요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합정동에 있는 메세나폴리스로 향했다. 신한 play 스웨어 드림홀( 아! 명칭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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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카페] 현지인이 추천하는 군산 커피 찐 맛집_'컨츄리맨 (feat. 가성비 )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8. 10. 14:46
군산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군산 커피 맛집. 커피의 쓴 맛이 싫어서 우유를 넣은 라테를 좋아하던 분이었는데 이 집 아메리카노를 먹고 이제는 아메리카노만 먹는다는 지인이다. 군산 수송동 '라라코스트'에서 식사를 하고 고양시 집으로 올라오기 전에 들려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먹었다. 지인이 사줘서 먹었지만 오는 내내 고속도로에서 커피 괜찮네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일단, 이곳은 월명동에 위치하는데 군산에 오면서 월명동을 제법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 이곳 컨츄리맨 카페는 보질 못했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해서 눈에 띄질 않았다. 그만큼 카페 간판이며 외관이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수수하고 촌스럽다는 뜻이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컨츄리맨'인 건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몰라도 내 차 이름이 미니 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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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맛집] '라라랜드'는 아는데! '라라코스트'는 뭐지?_since 2011(feat. 군산수송점 )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8. 10. 12:45
라라코스트? 뭐지? 전혀 몰랐다가 군산에 있는 처가댁에 갔다가 마지막 고양시 집으로 올라오는 날 와이프가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다며 데리고 간 곳이 '라라코스트'였다. 군산에 이런 곳이 있구나? 했었는데 와이프는 고양 화정동에도 있어서 가봤다고 가성비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한다(고양 화정점에서는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왔다고 함). 헛 ㅜㅜ 나로 말할 것 같으면 1997년 대학교 관광과를 졸업하고 나와 첫 직장으로 서울 명동에 있는 '토니로마스'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사람 아니었던가? 인생사 '새옹지마' 라더니 정말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 싶다. 약속시간 12시에 맞춰 차를 운전해서 군산 수송동에 있는 '라라코스트'로 도착했다(주차는 지하주차장에 될 수 있으며 무료다). 나름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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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평창 카페] 맛과 멋 둘다 잡은 카페 '트리고(trigo)'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8. 9. 15:10
봉평은 아트인아일랜드 때문이라도 1년에 한 번은 꼭 가는 곳이다. 캠핑 때문이기도 하지만 왠지 봉평에 가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와이프가 프리랜서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데 외주 취재 일감을 주는 회사가 아트인아일랜드에 캠핑사이트를 가지고 있어 그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유가 있기도 하다. 그런데 항상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 편하게 커피도 마시며 쉴 수 있는 곳이 딱히 없다는 것이었다(내 기준에서다 태클걸지 말지어다). 몇 번 봉평 시내 커피숍이나 주변 카페를 가보기도 했는데 커피의 맛이나 분위기가 별로인 곳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가볼 만한 곳이 생겼다. 바로 그곳이 '트리고'라는 곳이다. '트리고'는 효석문화마을 메일 음식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에 음식점이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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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동해시 어달항 근처에 프라이빗 해변이 있다! (f. 어달해변)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2. 8. 9. 12:11
올해 휴가는 봉평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 봉평 캠핑 2박 3일 동안 계속 비예보가 있는 것이 아닌가? 기상예보를 보니 태백산맥 너머 동해시는 다행히 비예보가 없다. 때마침 처남이 동해시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있어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과일과 커피로 아침 허기를 달랜 후 캠핑장을 떠나 동해시로 출발한다. 여행을 와서 다시 여행을 하는 기분도 나쁘지 않다. 그동안 고성, 속초, 강릉만 여행을 자주 했었는데 동해 쪽으로 가는 것도 설렌다. 평창 ic 진입해서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대관령전망대 졸음쉼터에도 잠시 들려 강릉을 바라본다. 낮게 가라앉은 구름에 가려 강릉시내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대관령 소나무와 산에 핀 안개가 구름과 뒤섞여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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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행] 만원으로 즐기는 여름 계곡 피서 (feat. 금산사계곡)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2. 8. 8. 15:58
작년에 여름 피서로 가보고 너무 좋아서 올해 다시간 금산사계곡. 여름 물놀이와 피서지로 정말 이만한 곳 찾기 힘들다. 아이와 함께라면 올여름이 끝나기 전에 가서 천연 워터슬라이드를 꼭 한번 타보자! 어른이 타도 너무 신난다. 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찾아왔다. 언제 부턴가 더운 여름이 나쁘지 않다. 여름은 여름데로 겨울은 겨울데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나이가드니 사계절 모두가 좋아진다. 왜 일까?). 올여름 휴가의 마지막 일정으로 군산 처가댁을 방문했는데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장모님을 모시고(장인어른은 어디 가자고 해도 잘 가지 않으신다) 금산사 계곡으로 향했다. 작년에 가보고 너무 좋았었는데 올해도 더운 여름 뙤약볕의 선유도 해수욕장보다는 나무 그늘 있는 시원한 계곡이 좋아서 김제에 있는 금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