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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 놓치면 후회! 우리나라 겹벚꽃 명소 TOP 5 완벽 분석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5. 4. 14. 12:51
안녕하세요! 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겹벚꽃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4월 14일이니, 지역에 따라 곧 절정이거나 이미 시작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일반 벚꽃보다 더 풍성하고 탐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는 겹벚꽃! 어디로 가야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까요?오늘은 여러분의 봄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우리나라 대표 겹벚꽃 명소 TOP 5를 엄선하여, 각 명소의 특징과 매력을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핵심 정보와 분석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했으니 주목해 주세요!🌸 겹벚꽃이란?본격적인 명소 소개에 앞서, 겹벚꽃에 대해 잠시 알아볼까요? 겹벚꽃은 이름처럼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피는 벚꽃을 말합니다. 일반 벚꽃이 지고 난 뒤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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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벚꽃 명소는 망원지구 한강공원에서 시작해서 망원초록길 지하차도를 지나 망원전 사거리에서 우회전 희우정로에서 마무리. (feat. 망원시장)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4. 13. 19:31
4월 11일 금요일 날씨 너무 덥다. 금연 59일 차. 이른 아침 아내에게 전화가 온다. "내일부터 비하고 바람이 많이 분다는데 벚꽃 다 지겠어""오늘 벚꽃이나 보러 가자?" 벚꽃을 보고 싶어하는 아내가 아침부터 전화를 해서 나에게 해준말이다. 맞다. 내일 하고 주말에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 벚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것이다. 벚꽃을 보지도 못했는데 벌써 엔딩이라면 너무 서글프다. 나도 한때는 벚꽃이 피는 곳으로 캠핑을 하러 가고 벚꽃을 보러 지리산으로 하동으로 가곤 했는데 이제는 마리에 묶여서 어디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알았어! 오늘 저녁 6시에 마감하고 망원지구로 벚꽃 보러 가자" 오후 5시부터 마감을 시작한 후 집에서 차를 가져와 미술학원이 끝난 아들아이를 태우고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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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feat. 모기 맴매)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4. 12. 20:15
4월 10일 목요일 맑음. 금연 58일 차. 배달 최소 주문금액을 어제 15,000원으로 했다. 가끔 리뷰에 보면 맛은 있는데 최소 주문금액이 18,000원이라서 혼자 먹기에 부담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 작년 여름에 최소 주문금액을 1만 원으로 하고 쿠폰도 달고 해서 배달 주문이 미친 듯이 들어온 적이 있었다. 단 하루해보고 정산금액을 보았더니 이건 뭐 남는 장사가 아니라 그냥 남에게 공짜로 퍼주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수수료와 배달료 이용료 등을 모든 것을 제외했더니 원가를 빼면 거의 남는 게 없었다. 이래선 안되겠다 하고 최소 주문금액을 18,000으로 하고 배달 단가를 높이고 며칠 전까지 유지 해오고 있었다. 사실 배달은 남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재료 소진을 위해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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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한 단골 손님분들...(feat. 당근_비즈프로필 업데이트)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4. 10. 22:11
4월 9일 수요일 맑음. 금연 57일 차. 새벽 5시 핸드폰 알람이 울린다. 알람을 끄고 핸드폰 어플 감시카메라를 누른다. 아버님 침대가 보인다. 아버님이 걱정되어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놓았었다. 그런데 침대에 아버님이 없다. 새벽 6시 즈음 아버님을 픽업하고 병원을 갈 예정인데 벌써 준비를 하시고 현관문 앞 식탁 의자에 앉아 계신 거다. 아버님은 항상 약속 시간보다 1시간은 먼저 준비하고 기다린다(현관문을 열고 기다리시는 아버님을 뵈면 가끔 눈물이 핑 돈다). 나도 아버님을 닮아서 인지 항상 약속 시간보다 3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 부전자전인가? 일산백병원 채혈실은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6시 17분경. 아버님을 휠체어에 태우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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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0분 손님과 19시 50분 손님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4. 9. 22:39
4월 8일 화요일 맑음. 금연 56일 차. 모든 사람이 마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리를 항상 이용하고 사랑하는 단골 고객분들이 있어 힘이 나고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동기가 생긴다. 요즘 거의 매일 11시 50분에 픽업을 오시는 손님이 있다. 이분은 마리가 오픈할 때부터 가끔 오던 손님이었는데 지금까지도 이용해주시고 계시다. 아침 출근 시 마리 앞 도로를 지나 행신역 쪽으로 출근을 한다. 평일 오전 11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전화 주문이 온다. 그래서 나는 전화번호를 11시 50분으로 저장해 놓았다. 샐러드를 드시는데 항상 계란 1개를 추가해서 주문을 한다. 마리 메뉴 가격이 오르기 전까지는 커피와 함께 주문했었는데 요즘에는 커피는 안 시키고 샐러드만 시킨다. 그렇게 항상 11시 50분에 픽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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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포장 수수료 6.8%. 재료의 원가를 낮쳐야 한다.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4. 9. 16:34
4월 7일 월요일 맑음. 금연 55일 차. 4월 1일부터 가격이 인상되었지만 여전히 배달 수익은 수수료를 30% 내외로 플랫폼에서 가져가기 때문에 가게 마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소위 말해서 인건비도 안 나오는 것이다. 이러려고 장사했나 했는데 때린데 또 때리는 격으로 배민은 그동안 수수료가 없던 포장 주문 건에 대해서도 6.8%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한다. 정말 벼룩의 간을 빼먹는다. 장사를 그만 둘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마리 특성상 배달을 하지 않으면 매출이 현저히 줄어들어 배달을 안 할 수 없다. 주위에 배달을 안 하는 매장들이 있지만 마리는 오프라인 방문 손님들이 많지는 않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프랜차이즈 특성상 식자재를 본사에서 유통 위탁한 회사로부터 공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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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 태능갈비에서 아버님과 함께 아내 생일축하하기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4. 9. 13:30
4월 6일 일요일. 금연 54일 차. 하루하루를 기록한다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 다닐 때 그림일기를 방학숙제로 하는데 나는 언제나 개학하기 며칠 전에 몰아서 쓰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사람이 습관을 고치기가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매일매일 블로그를 쓰는 것도 쉽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집에 가서 저녁 먹고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고 뭐 좀 해볼라 하면 하품부터 난다. 꾹 참고 해야 되는데 블로그 조회수나 애드센스 수익도 형편없으면 그나마 있던 동기부여도 많이 사라진다. 오늘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 어제 여행의 추억을 찬물로 씻어내고 양치하고 출근을 한다. 일요일은 평일보다 아침이 평화롭다. 헬스클럽 회원분들이 쉬는 날이라 일찍 마리를 찾는 손님이 없어서이다. 일요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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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강릉으로 벚꽃놀이 (feat. 임시휴무)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4. 8. 22:10
4월 5일 토요일 (날씨 흐린 후 비 오후 갬). 금연 53일 차 아내의 음력 생일날이다. 몇 달 전부터 기차를 타고 강릉으로 가는 가족 여행을 생각했었다. 몇 번을 취소하고 연기하고 드디어 오늘 강릉 기차 여행을 가게 되었다. 아내 생일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간다. 자영업을 한 이후로는 쉬는 날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족 여행을 쉽게 생각할 수 없다. 내가 왜 이렇게 된 건지는 잘 모르지만 지금의 현실은 그렇다. 오늘까지 여행을 취소하기에는 아내와 아들아이에게 미안하다. 어제저녁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매장 운영정보에 임시 휴무를 설정하고 배달 앱도 모두 오늘을 임시 휴무를 설정했다. 쉬는 날도 설정해야 할 것이 많다. 쉽지 않다. 강릉까지 가는 KTX 가 행신역에서 출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