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BMW 미니 컨트리맨 수리 및 정비. 수입차 정비 '브라프모터스'

송파구 삼전로 35  '브라프 모터스'

미니 컨트리맨 13년식 2세대를 가지고 있는 차주입니다. ㅎㅎ 오래도 탔습니다. 작고 강한 미니 컨트리맨 All4에 끌려 망설임 없이 구매한 후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쌓았네요. 결혼 후 캠핑도 많이 가도 지방도 많이 갔고 또한 17년에는 아이도 태어나서 지금까지도 가족 세명의 발이 되어 잘 버텨(?) 주는 친구 같은 차입니다. 이제는 가족이라고 해도 다름이 없죠. 거의 10년을 타다 보니 이제는 다른 차에도 눈길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전기차도 그렇고요. 각종 소모품은 잘 교환해 주었는데 운행을 하다 보면 가끔 경고등이 뜨는데 가슴이 철렁철렁합니다. 아무래도 차는 나와 가족의 안전을 담보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고나 고장이 나기 전에 미리미리 점검을 해주는 게 최선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올해 1월에 오픈한 송파구 '브라프 모터스'가 설 연휴가 끝난 오전 예약을 잡고 부랴부랴 달려가 봅니다.

인스타그램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brav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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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애마. 

 

편안한 소파. 

 

커피와 음료수도 편하게 먹을 수 있네요. 

 

사장님 데스크? ㅎㅎ 결제도 이곳에서 합니다. 

'브라프 모터스'를 오픈한 사장님은 전에 BMW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하다 알게 되었고 이번에 독립해서 새로 오픈했네요. 사실 수입차를 운행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차량 수리에 관한 것인데요. 소모품은 보증기간이 있어 보증기간 내에는 별 탈이 없지만 보증기간이 끝나거나 보증기간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바쁜 시간에 센터 예약 잡고 하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내 차를 잘 돌봐줄 단골 정비소를 만드는 것이 심적으로도 든든하고 마음도 편안합니다. '브라프(brav)'는 독일어로 정직한, 착실한, 점잖은, 예의 바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네요. 네이밍을 보더라도 수리비로 뒤통수치실 분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매장에 도착하니 사장님의 애마인 빨간색 포르쉐가 보이네요. 차만 보더라도 차를 얼마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매장은 새로 오픈해서 인지 모든 것이 새롭고 깔끔하게 보입니다. 저를 보자 반갑게 인사를 해주십니다. 아무래도 이런 개인 정비소는 차알못인 저 같은 일반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차에 대해서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차를 리프트에 올리고 진단을 해줍니다. 미니 전용 진단기가 있어서 차량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해줍니다. 차량에 대한 진단을 받고 향후 도래하게 될 수리에 대한 (DPF 메모리 확인, FRM 모듈 교체 등등 ) 이야기를 들었 수 있었습니다.

엔진룸이 정말 장난 아니게 더럽네요. 

 

차량 진단 시작. 

 

리퀴몰리 첨가제 

 

제 차에 처음 넣어봤네요. ㅋㅋ

전체적인 차량 진단과 함께 앞 와이퍼 셋트 교체와 워셔액 보충 , 엔진룸 클리닝, 공기압체크, 리퀴몰리 첨가제 등의 작업을 했습니다(서비스로 해준것도 있네요). 특히 엔진품 서비스는 차량 구매한지 처음으로 정비소에서 해준것 같습니다. ㅎㅎ 차량 하부 및 엔진 누유 여부 등 차량에 대한 추가적인 진단도 꼼꼼히 해주시니 이제야 마음 편히 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수입차(국산차도 물론 포함)에 대한 정직한 주치의가 필요하시다면 송파구에 있는 '브라프 모터스' 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시면 마음씨 넉넉한 예의 바른 청년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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