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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지급 요건 $100 달성 (f.월급쟁이의 파이프라인 만들기)일상(Life)/가로세로 세상보기 2022. 7. 4. 14:59728x90반응형
정말 길고 긴 시간이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순간 같지만 그동안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회사를 그만두고 50살 이전에 무엇인가 이뤄보겠다고 당차게 세상 밖으로 나왔건만 나와보니 세상에선 나를 받아줄 곳이 없었다. 그렇게 몇 개월 지나고 뭐라도 해봐야지 하면서 다시 시작했던 것이 티스토리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이미 날고 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티스토리에서 승부를 걸어봐야 하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달러를 벌 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와 연결이 매력적이었다. 나름 유튜브도 해보고 했는데 꾸준하게 하지 못했고 혼자 하다 보니 많이 어려웠었다. 그래도 블로그 글 쓰는 건 혼자 책상에 앉아서 할 수 있어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시작했다.
막상 시작하니 어려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블로그 개설에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지금 생각해도 험난한 여정이었다.
첫 개시글: 2020년 5월 22일
첫 개시글 이후 20년 6월 17일이 돼서야 구들 애드센스 승인이 났으니 근 한 달 만에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었다. 사실 티스토리 다른 블로그로 3월부터 계속 승인 요청을 몇 번 했었는데 계속 거절이 되어 지금 이 블로그를 새롭게 개설해서 쓴 것이다.
구글 애스센스 승인: 2020년 6월 17일.
구글 애드센스 승인 요건에 대해서는 설왕설래 말이 많은데 나의 경험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길 바란다.
2020년 6월 17일 이후 블로그를 게시물을 많이 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3~ 4 개 씩을 꾸준히 올린 것 같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거의 나오지 않았고 블로그 글을 쓰는 것도 뜨문뜨문 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포기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지쳐가고 있을 때쯤 마음을 고쳐먹고 일상을 기록하고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에서 알려주어야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블로그 게시물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블로그에 재미를 더 붙일 수 있게 된 것이 올해 4월부터였다. 4월부터 블로그 일 방문자가(100명 수준) 그다지 늘지 않았지만 가끔 보면 일 애드센스 수익이 1달러를 넘어설 때가 있었다. 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다시 블로그를 부여잡고 다시 글을 꾸준히 쓰게 되었다. 그리고 내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정보를 많이 주고 검색이 잘 될 수 있는 키워드로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해서 22년 5월 한 달은 애드센스 수익이 $13,98 이 되고 6월에는 $15.12 가 되었다. 한 달에 약 현재 환율로 월 2만 원의 수익이 나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뭔가 구글에서도 보상을 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하는 그런 느낌? 물론 잘 나가는 유튜버들의 수익(영상 하나 올리면 몇 십만 명씩 보니 ㅋ)에는 개미 발가락만큼도 안되지만 나름 뿌듯하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요건 $100 달성 : 2020년 7월 2일.
그리고 두구두구 드디어 22년 7월 2일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100 이 넘어섰다. 겨우 100달러이지만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다. 부랴부랴 결제수단을 추가하고 세금정보까지 업데이트하고 나서 이제 통장에 입금될 날만 기다리면 되게 되었다. 알아보니 매월 22일 잔고가 100달러가 넘을 경우 자동 입금이 된다고 한다. 7월 22일 이면 내 외하 통장에 입금이 될 예정이다. ㅎㅎ. 그래서 오늘 이렇게 개인적으로 기념할 날을 기록으로 남긴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은 너무도 많다. 블로그에서 꾸준하게 수익 창출이 되려면 아무래도 '다음' 보다는 '구글'을 통해서 유입이 되는 경우가 많아야 되는데 아무래도 내 정보는 맛집이나 여행 키워드의 글이 많기 때문에 다음 검색 유입이 압도적이라는 것이다. 구글이 원하는 정보성 글을 꾸준히 써야하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하다. 그리고 블로그를 더 잘해보기 위해 와디즈 펀딩을 통해 '코딩 팩토리'님의'직장인 투잡_하루 1시간 수익 파이프라인 만들기' 전자책도 구매해 보았지만 역시 답은 꾸준함이었다. 구글에서 원하는 글을 꾸준하게 쓰는 것 만이 살길이다. 그리고 일 방문자를 늘리는 것이다. 이것만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도 계속해서 블로그의 글을 쓸 예정이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수익을 많이 가져오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나의 일상을 기록할 예정이다. 제임스 설텨의 산문집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책 제목처럼 내 인생은 내가 기록할 예정이다. 내가 기록하지 않으면 내 기록을 누가 써줄 수 있는 인생을 산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내가 이 세상에서 죽음을 맞이 하게 된다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내가 유명인이라서 이름을 남길 수도 없고 호랑이가 아니라서 가죽을 남길 수도 없다. 오직 나만이 나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 그러다가 경험이 쌓이고 글이 쌓이면 내 이름으로 책을 한 권 꼭 쓰고 싶다. 정말 죽기 전에 책 한 권은 남기도 죽는 것이 내 목표이다. 꾸준함이 답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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