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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아] 22년 3월 3주차 14일(월) 고양점 방문기_ 헴네스 시리즈 15% 할인 & 트로겐 구매.
    리뷰(Review)/내돈내산 인테리어 2022. 3. 1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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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이케아에 가서 소식을 전하기로 했던 나의 의지가 불과 3주 만에 깨지기 시작했다. 저번 주는 이케아 방문을 했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꾸준함만이 답인데 답이 뻔히 보이면서도 하지 못하니 답답하기만 하다. 어쨌든 오늘도 어김없이 월요일이 찾아왔고 아이를 유치원에 오랜만에(엄마의 코로나 격리로 지난주 독박 육아를 했다) 바래다주고 바로 이케아 고양점으로 향했다. 

     

       주말에는 2,900원 이케아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왜 나한테 알려주지 않는 거지? ㅎㅎ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난 주말 아침 조식을 먹지 못했다. 이번에는 당당하게 "조식 주세요!"를 말했다. 500원을 더 주면 먹을 수 있는 소시지도 먹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너무 과하지 않게 먹기 위해 건너뛰었다. 매번 시럽을 토핑 하는 것을 잊었는데 이번에는 시럽 통을 잡고 마음껏 접시에 뿌려 주었다. 월요일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매번 앉는 자리에 않았다. 커피머신이 가까이 있고 정면으로 밖이 보이는 자리다.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오디오북이 한 귀로 들어왔다 한 귀로 흘러 나간다. 그래도 얼마 전 구매한 소니 링크버즈가 점점 더 좋아진다. 나한테는 라떼가 맞는 것 같았는데 이케아 아메리카노를 몇 잔 홀짝홀짝 마셔보니 아메리카노도 깔끔하니 부담이 없어서 익숙해졌다. 

     


    퀴즈 이벤트 당첨되면 이케아 기프트카드 3만원권 증정

      식당에 앉아서 밥을 먹다 보니 테이블 위 배너에 퀴즈 이벤트가 있었다. 3월 20일 이후에 왔는데 이제야 눈에 띄었다. 밥 먹으면서 2개 모두 이벤트 응모했다. 그런데 아뿔싸 자연순환 허브 이벤트는 설문중 하나를 빠트리고 해서 만점을 못 받아서 응모를 해도 당첨되기는 글렀다. 이런. 


     

      지하 1층에서부터 헴네스 시리즈 15% 할인이라는 홍보 부스가 눈에 띄었었다. 1층에서도 디스플레이가 되어있었다. 홈페이지를 보니 3월 10일부터 3월 29일까지 최대 15% 할인되어 판매가 된다. 이케아의 스테디셀러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다. 개인적으로는 데이베드 프레임 + 서랍 3 이 관심이 간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1층 카페테리아에서 화장실로 가는 벽면에 설치된 거울과 그 설명. 

     

     

     

     

    요게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공간 활용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수납장과 싱글베드 더블베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1인가구에 적당한 제품이기도 하다. 

     

     

     

      쇼룸을 둘러보는 것은 매주 와서 봐도 나에게 영감을 준다. 매주 오더라도 구석구석 모든 곳을 다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생각을 보려면 해당 룸 벽에 OR코드를 인식하면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쇼룸을 보는 이유는 내가 내가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도 있다. 오늘은 쇼룸의 리클라이너를 좀 봤다. 주방 쪽에 있던 식탁을 없앤 자리가 비어 있는데 거기를 채우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이다. 아직까진 더 채우려구만 하고 있다. 나에게 미니멀 라이프는 언데 오기는 오는가? 

     

    OR 코드를 찍으면 이케아 유튜브 로 넘어가서 디자이너가 직접 해당 룸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조회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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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에 리클라이너하면 돈 백 이상은 될 줄 알았는데 '이스타드' 의 경우 199,000원 이면 살 수 있다. 앉아 보았는데 폭도 적당하고 뒤로 젖히고 앉아보니 구름위를 떠 가듯 편안했다. 

     

    호베루드 테이블과 토른비켄 아일랜드 식탁.  피엘킹에 선반 유닛. 

     

     

    방스타 식탁 테이블. 가격 129,000원. 

     

      아이방에 놓아줄 침대와 안방 침대 프레임 사거나 교체할 예정이라 그것에 중점을 두고 아이쇼핑을 하고 있다. 가성비 있는 식탁도 보고 있는데 방스타(Vangsta) 확장형 테이블이 눈에 띈다. 화이트 색상이라 우리 집 전체 인테리어 콘셉트와도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129,000원인데 확장까지 되고 튼튼하다. 오늘 점찍어 두었다.

     

       오늘은 빠르게 둘러보다가 아이가 요즘 싱크대를 올라가서 물을 정수기에서 먹고 설거지하는데 옆에서 도와준다며 의자를 끝고와서 도와주다가 며칠 전에는 의자에서 뒤로 넘어진 경험이 있어 스툴을 살까 했었는데 '트로겐(Trogen)'이라는 어린이 스탭 스툴을 하나 구매했다. 화이트 색상이 있나 더 보았지만 아무래도 어린이의 눈에 잘 띄는 옐로 색상밖에 안 만는것 같다. 

     

     

    만들기도 너무 쉬운 아이를 위한 제품. 함께 요리도 하고 정수기 물도 혼자 먹을 수 있다. 이제. ㅎㅎ

     

     

     

    손잡이가 있어 아이 스스로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오늘도  트로겐 위에 올라가서 설거지를 도와 주었다. 

     

     

    매주 이케아에 가면 물건을 하나씩 사 오게 된다. 이러다 집이 이케아 가구로 꽉 차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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