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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숙소] 더 잭슨나인스 호텔_ 아침 조식 뷔페 솔직후기 (f.레고랜드)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5. 27. 19:10728x9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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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상호네 닭갈비를 너무 맛있게 먹고 술을 한 잔 했더니 호텔방에서 와서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잠을 푹잤다. 전날 거의 밤을 안 자고 춘천을 온 탓이다. 몸은 피곤했지만 가족과 함께 하기에 기꺼이 몸을 혹사시킬 수 있었다. 아침 6시 30분 정도에 잠을 깼는데 이번 춘천에 온 목적은 레고랜드를 가기 위함이니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나야 한다. 호텔 뷔페는 아침 7시부터 시작이다. 가만 보면 우리 가족은 어느 호텔을 가던지 아침 조식은 일찍 일어나 오픈을 하자마자 가는 편이다. 왜냐하면 음식도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있고 원하는 창가 자리에도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를 하고 호텔 1층으로 내려간다. 더 바이킹 뷔페라는 간판이 보인다. 아침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하는데 결제는 현장에서 진행하면 된다. 성인 1명에 2만 원이다. 뭐 그렇게 나쁜 가격은 아니다. 아침 7시 7분이었는데 안에 사람들이 벌써부터 많이 있었다. 단체로 관광을 오신 분들 같은데 레고랜드를 가실 것 같지는 않아서 마음이 놓였다. ㅎㅎ. 그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 호텔 뷔페 음식을 둘러본다. 눈으로 보는 음식과 종류 조리 상태 등이 나쁘지 않다. 아이와 함께 음식을 담으러 일어섰다.
조식 뷔페 가격
성인 할인가 : 20,000원
아이 할인가 : 13,000원
아이들을 위한 식판도 잘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내가 요즘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 다는 것이었다. 예전 같았으면 아침부터 몇 접시를 갔다 먹었겠지만 음식의 욕심을 덜어내는 만큼 내 살도 덜어낸다는 생각에 접시에 많은 음식을 담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어제 너무 정신없이 먹었던 기억이 아직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았다.
아이는 역시 미역국에 쌀밥. 아내는 쌀국수, 나는 연어샐러드에 마파두부와 문어 샐러드 그리고 고구마 샐러드를 조금 담아왔다. 아내는 뷔페 가서 좋다 나쁘다 별로 말을 잘 안 하는데 이번에는 "음! 나쁘지 않은데~~"라는 말을 했다. 나는 좀 음식의 퀄리티나 종류가 좀 떨어지거나 적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아마도 내가 지불한 가격을 생각은 안한탓일 수도 있겠다. 지금 와서 사진이나 영상을 보니 가격 대비 나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좋지도 않은 So! So!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은 듯싶다. 이건 내 생각이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시고 판단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래 영상은 5월 22일 아침 조식 뷔페 음식 영상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점을 두 가지만 이야기하겠다.
- 아이들이 사용하는 포크와 수저 이야기인데 내 아이가 6살인데 뷔페에서 제공하는 포크와 수저는 과일 찍어 먹는 포크와 티 스푼 수준의 정말 작은 기물이었었다. 아이도 먹다고 너무 작아서 성인용 포크와 수저로 먹었다. 중간 정도의 포크와 수저를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다.
- 커피 머신 이야기인데 나는 라떼를 좋다는데 라떼는 제공을 하지 않은 것이 좀 불만이었다. 머신에서 제공을 하지 않으면 머신 옆에 데운 우유라도 준비를 해주었으면 한다. 머신에서 라떼를 제공하면 관리상 여러 가지로 손을 더 가는 게 있어 그럴 수 있어 이해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었다.
위 두 가지만 빼면 만족스러운 아침 조식 뷔페였다. 오늘도 뉴스에 레고랜드에 가서 힘든 아빠들 하면서 웃픈 뉴스가 나왔는데 레고랜드는 다른 데와는 달리 힘을 써서 아이가 함께 하는 놀이기구가 있어 아마도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레고랜드를 가기 위해 춘천에서 1박 2일 동안 지낸 더 잭슨나인스호텔을 총평하자면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호텔 객실 퀄리티, 직원들의 서비스, 수영장, 아침 조식까지 가족단위는 관광객들에게 너무도 적합한 호텔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차를 가져가지 않아 짐을 많아 레고랜드에 가져가기 힘들 경 우 호텔 프런트에 이야기하면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까지 제공되니 마지막까지 너무 인상이 좋은 호텔이었다.
다음에 레고랜드 가면 다시 이용할 예정이다. 아마도 레고랜드는 연간회원권을 결제해야 할지도 모른다.
다음 포스팅이 레고랜드인데 정말 우리 가족이 너무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커밍 쑨!
여기서 잠깐! 2022년 강릉 숙소 추천 베스트 4 보고 가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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