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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자영업자의 필수 아이템 ( feat. 샥즈 오픈핏 에어 T511 )
    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3.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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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 금요일 (날씨가 점점 따뜻해짐) 금연 24일 차

     

    출근할 때 가끔 이어폰 케이스를 집에다 두고 올 때가 있다. 그러면 오전 9시쯤 아내에게 전화해서 마리로 가져다 달라고 전화를 한다. 이어폰이 충전이 안되면 마리에서 일을 하는데 많은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1인 매장인데 이어폰이 왜 필요할까? 싶지만 마리 영업 특성상 전화주문이 많이 있어 일을 하는 도중에 즉, 토스트나 샌드위치 샐러드를 만들 때 매장으로 전화주문이 오면 전화를 받으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매장 전화를 내 핸드폰으로 착신(매장을 비우거나 쉬는 날 단체주문 전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365일 착신을 해 놓는다)을 시켜놓고 이어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일을 한다. 전화를 받으면서도 두 손이 자유로워야 일을 빨리 처리할 수가 있다. 그런 면에서 내가 강력 추천하는 이어폰은 '샥즈 오픈핏 에어'이다. 

     


     

    ✔️ KT 유선전화 착신방법

    1. 유선전화기의 수화기를 들고 * + 88 + 착신번호 + *을 차례대로 누릅니다.
    2. 설정 완료 여부를 알리는 음성 안내를 듣습니다.

    ✔️ KT 유선전화 착신전화 해제방

    1. 유선전화기의 수화기를 들고 # + 88 + *을 차례대로 누릅니다.
    2. 해제 완료 여부를 알리는 음성 안내를 듣습니다.

     


     

    샥즈 오픈핏 에어는 작년 8월 중 구매했는데 지금까지도 너무 잘 쓰고 있다. 일단 무게가 8.7g으로 무척 가볍다. 착용감도 편해서 귀에 장시간 끼고 있어도 걸리적 거림이 없다. 집에서 잠자기 전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착용하고 잠이 든 적은 한두 번이 아니다. 통화 수화음도 훌륭하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도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잘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매장에서 일할 땐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필요가 없다. 

     

     

     

     

     

    샥즈 이어폰은 쿠팡에서 구매대행 구매도 가능하고 샥즈 코이아를 통해 정식 수입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나는 24개월 A/S를 받을 수 있는 정식 수입품을 쿠팡을 통해서 구입했다.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바쁜 점심시간에는 샥즈 오픈핏 에어가 알바생이나 다름이 없다. 

     

     

    페이스북 피드를 보다가 친구가 읽었다는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이라는 일본 작가 야기사와 사토시 소설을 상호대차로 신청을 했다. 젊었을 때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소설이 요즘엔 더 관심이 가게 된다. 마리를 하기 전에 독립 서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있었고 지금도 관심이 있다. 행신동에 책방 하나 하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먹고살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책 소개는 책을 읽은 후에 할 예정). 

     

    일을 하면서 넷플릭스로  '칠드런스 트레인' 이라는 이탈리아 영화를 보게 되었다. '비올라 아르도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탈리아 작품이다. 1940년대 후반 두 어머니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곱 살 소년의 눈을 통해 바라본 전후 이탈리아. 소년 '아메리고'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서 더 애정 어린 눈으로 아메리고를 바라보았다. 어느 누가 그랬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제일 잘해주라는 이야기 그런데 보통 보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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