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 경기 예매 ( feat. 대한민국 vs 오만 )

 

 3월 6일 목요일 (맑음) 금연 23일 차

 

월요일 휴무 이후 이틀 동안 매출이 저조했다. 월말은 돈이 없다고 쳐도 월초도 장사가 안 되는 것이다. 뭐가 잘 못된 것일까? 아직까지도 장사에 확신이 없다. 열심히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것일까? 오늘 하루를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 이번 주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한 후 퇴근 집에 와서 식사하고 바로 블로그 쓰고 하다 보니 잠을 자는 시간이 늦어졌다. 보통 11시가 넘어서 자게 된다.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니 자는 시간이 6시간 정도다. 잠이 조금 부족하다. 피곤하다. 오늘도 아침 6시가 넘어서 출근했다. 

 

배달의 민족 울트라콜 광고 깃발을 저번달부터 뺏더니 배달 주문이 잘 안들어온다. 배민 주문은 광고 빨 이었나? 덩달아 쿠팡이츠 주문도 줄어들었다. 그래서 오전 11시 전까지 조금 한가해졌다. 재료 준비와 매장 정리정돈을 한다. 오늘은 11시부터 오프라인 손님들이 오더니 급기야 12시에는 마리 홀이 손님으로 꽉 찼다. 잠시동안 이긴 하지만 자리가 없어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지 못하고 웨이팅을 하는 상황까지 갔다. 다행히 주문하는 텀이 서로 있어서 막힘 없이 음식을 뺄 수 있었다. 어제 그제 매출이 저조했었던걸 걱정했는데 오늘은 아니었다. 

 

바쁜 점심시간을 보내고 저녁 시간까지 잠시 짬이 난다. 내가 좋아나는 매불쇼를 2시부터 시청하고 그 이후에는 넷플릭스에서 '교토에서 온 편지'를 보았다. 그리고 오늘 제일 중요한 일을 위한 준비를 한다. 아들아이가 축구를 무척 좋아한다. 장래 희망이 축구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니 두말하면 입이 아프다. 얼마 전 저녁 식사자리에서 이번 3월 20일 날 하는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들아이는 동네 축구장에서 하는 거라 보러 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오만전 축구경기 예매를 하려고 'PLAY KFA' 회원 가입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녁 7시 예매를 하려고 예약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어 다시 찾아보니 오만전 축구 예매는 3월 10일 저녁 7시 인 것이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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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0일  '대한민국 vs 오만' 일반예매 : 3월 11일 저녁 7시. 

✔️ 예매 팁 :

티켓 오픈런 시에는 인원, 좌석구역만 선택하고 무조건 '자동배정'을 선택한다. 

예매를 하지 못했을 때는 취소표를 노리자. 

경기 전날 밤 11시부터 자정사이에 취소표가 많이 나오니 이를 노려보자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놀이터 Play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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