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
[강릉숙소] 아이와 함께한 강릉 가성비 호텔 '강릉관광호텔' 숙박 & 조식 솔직 후기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4. 25. 16:09
지난 3월 와이프가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 중일 때 나는 돌봄 휴가를 내서 아이와 함께 강원도 강릉으로 여행을 갔다. 하루는 봉평에서 캠핑을 하고 그다음 날은 3월 11일~12일 금토일은 강릉에 있는 강릉관광호텔로 숙박을 예약했다. 무엇보다도 가성비 있는 가격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데일리호텔 앱에서 주말 63,000원에 예약 완료. 금요일 아침 캠핑장에서 일찍 짐을 정리해서 강릉으로 향한다. 잠시 송정해변에서 물놀이를 하고 강릉관광호텔로 향했다. 여기서 잠깐! 2022년 강릉 숙소 추천 베스트 4 보고 가실께요! 2022년 여름 강릉 숙소 추천 베스트 4 (feat. 계곡/인피니티풀/중앙시장/해수욕장) 자! 이제 여름이 시작되었다. 이쯤 되면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
[힙지로] 나도 결국엔 꼰대 였다! (f.세운상가_해피클럽)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3. 2. 12:35
주말 일요일 오후 집에 있기만은 답답해서 가족을 모두 데리고 광장시장으로 향했다(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가니 내가 정말 편했다. 차만 타면 옆에서 핸드폰을 뚫어져라 보는 아내가 왠지 밉상이었...). 여기서부터가 실수였다. 내가 생각하는 광장시장과 아이가 바라보는 광장시장은 천지 차이였다. 모둠전도 먹고 마약김밥 먹고 육회도 먹고 어묵도 먹고 이래저래 내가 먹고 싶은 것만 생각하고 간 터라 아내와 아이 특히 아이(미운 6살. ㅋ) 도 그냥 좋아하고 따라다닐 줄 알았다. 아이는 육회와 모둠전에 나온 고기전을 몇 입 베어 물더니 이내 답답한 듯 다른 데로 가자고 보챈다. 내가 픽한 장소를 쉽게 단념하기는 좀 힘들었지만 아이가 싫어하니 별 수 없었다. 광장시장을 빠져나와 청계천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내가 한..
-
[소래포구호텔] 가족과 함께 이용한 파크마린호텔(패밀리 트윈) 솔직 후기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2. 16. 07:39
예전 소래 포구하면 김장철 어머니와 함께 새우젓을 사러 갔던 기억이 난다. 어린 시절이라 바다 짠내음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물기 흥건한 어시장을 돌아다니는 것이 못내 못마땅했다. 그 이후로 술을 먹으로 캠핑 동호회 사람들과 소래포구 한 두 번 간 추억이 있다. 그 이후로 소래포구에 대한 기억은 없었는데 이번에 와이프가 소래포구와 인천 월미도 여행을 가보자고 해서 출발했다. 아무래도 와이프가 지금 프리랜서로 하늘 일이 소래포구와 월미도에 대한 여행정보가 있었음이 틀림이 없다. 매번 동해안으로 여행을 가면 거리도 멀고 운전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인천 여행은 멀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차로 50여분 가니 소래포구가 눈에 들어온다. 북적북적하고 생선 비린내와 젓갈의 짠내음이 뒤섞여 감각이 약..
-
[송파구] BMW 미니 컨트리맨 수리 및 정비. 수입차 정비 '브라프모터스'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2. 3. 14:00
미니 컨트리맨 13년식 2세대를 가지고 있는 차주입니다. ㅎㅎ 오래도 탔습니다. 작고 강한 미니 컨트리맨 All4에 끌려 망설임 없이 구매한 후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쌓았네요. 결혼 후 캠핑도 많이 가도 지방도 많이 갔고 또한 17년에는 아이도 태어나서 지금까지도 가족 세명의 발이 되어 잘 버텨(?) 주는 친구 같은 차입니다. 이제는 가족이라고 해도 다름이 없죠. 거의 10년을 타다 보니 이제는 다른 차에도 눈길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전기차도 그렇고요. 각종 소모품은 잘 교환해 주었는데 운행을 하다 보면 가끔 경고등이 뜨는데 가슴이 철렁철렁합니다. 아무래도 차는 나와 가족의 안전을 담보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고나 고장이 나기 전에 미리미리 점검을 해주는 게 최선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
오감으로 느끼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 뮤지엄' 여기는 꼭 가 보자!!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1. 12. 9. 06:11
솔직히 별 기대 없이 간 것이 사실이다. 뮤지엄이나 전시관 하면 그냥 알맹이는 별로 없고 겉만 번지르한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내가 예술 쪽에는 문외한 이어서 그렇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가보는 곳마다 알맹이가 꽉 찬 느낌이었다. '스누피 가든'도 그렇고 제주의 마지막 날 일정으로 잡은 '아르테 뮤지엄'도 그랬었다. 그럼 '아르떼 뮤지엄'으로 출발해보자.^^ 아르테 뮤지엄으로 향하는 길목에 가을억새가 만발했다. 관람을 끝낸 후 둘러보기로 하고 차를 몰고 언덕에서 조금 내려가다가 정문을 찾지 못할 뻔했다. "여보! 여기가 들어가는 곳이야!" 하는 말에 차를 세우고 옆을 보니 뮤지엄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였다. 하마터면 네비만 보다 아래까지 내려가서 유턴을 하고 다시 올라올 뻔했다(아르떼..
-
[제주여행] 제주 억새꽃 명소는 바로 여기 입니다 (feat. 아르떼뮤지엄)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1. 11. 4. 14:56
11월 중순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제주에서 억새를 많이 볼 수 있는 곳. 억새꽃 속에 파 묻혀 사진을 찍고 싶다면 바로 이곳입니다. '아르떼 뮤지엄'을 가다가 발견한 곳. 이곳은 바로 옆 새별오름처럼 관광지가 아니라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인생 사진 찍고 바로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요즘 제주에서 핫한 관광지인 '아르떼 뮤지엄'이 있어서 1석 2조입니다. 뭐! 제주도는 어디를 가던지 다 좋기는 합니다. ^^ 정말 우연찮게 가다고 발견하고 '아르떼 뮤지엄'을 보고 신화 월드 숙소를 가다가 잠시 들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기도 해서 억새밭으로 가는 길이 나있을 정도입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억새꽃도 사라지겠네요. 지금 가면 억새 사진을 찍을 수 있습..
-
행주가! 예술이야! _ 가을 밤 가족과 함께 가볼만 한 곳.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1. 10. 15. 12:38
요즘 정말 가을 하늘이 예술이다. 구름과 파란 하늘 그야말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석탄 부족으로 중국에서 화력발전을 못하는 이유인가? ㅎㅎ 아무튼 이 좋은 가을날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일산에 살면서 한 두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듯한 행주산성! 지금 이곳에서 밤이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어제 저녁을 먹은 후 아이아 함께 행주산성으로 가을밤 바람을 쐬러 나가 보았다. 사실 난 그냥 별 기대가 없었다. 으례 지자체에서 예산 쓰려고 만든 그런 행사이겠거니 하고 간 것이 사실이다. 와이프도 맨 처음 가자고 했을 때 별 기대는 안 하고 시원한 바람 쐬러 간다고 생각했을 터이다. 차를 몰고 행주산성 향한다. 주차장으로 들어갈 때쯤 차들이 막혀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인데..
-
[호캉스] 아이와 함께 가면 더 좋은 서울 근교 메이필드 호텔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1. 6. 22. 10:07
날씨가 더워질수록 생각나는 것이 여름휴가다. 더위가 오게 되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곳을 찾기 마련인데 우리네 현실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휴가도 내야 되고 휴가지를 선택해야 되고 가족이 있다면 더욱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한두 가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거나 못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즐겨하는 것이 '호캉스' 란 생각이 든다. 집에서도 가깝고 휴가를 별도로 내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편하게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호캉스!!! 이번 호캉스도 집에서 너무 가까이 있어 선택하지 않았던 그 곳! "메이필드 호텔"로 호캉스로 가게 되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요일과 월요일을 이용해 다녀왔다. 너무 가까워 와이프가 미쳐 챙기지 못한 약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