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도어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_feat. 코지원 (내돈내산)

 

좌측에 펫도어를 설치한 모습이다. 창호를 교체한지 얼마 안되어서 새롭게 펫도어를 주문해서 설치 했다. 같은 흰색이지만 우리집 창호 색이 더 밝다. 멀리서 보면 큰차이는 없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아기들의 화장실일 것이다. 단독주택이나 밖에서 키운다면 몰라도 아파트와 같은 좁은 실내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울 때 화장실의 위치는 중요하다. 우리 집은 7년째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아파트에서 키우다 보면 고양이 화장실을 베란다에 둘 수밖에 없다. 고양이의 똥오줌 냄새는 고약하기 그지없다(강아지는 잘 모르지만). 화장실을 밖에다 두면 거실과 베란다를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여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겨울에는 거실창호를 열어두고 베란다로 왔다 갔다 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은 '견문'이라는 저렴한 펫 도어를 설치했는데 이번에 창호를 교체하면서 버리고 큰맘 먹고 고급 펫 도어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에 코지원 펫 도어를 설치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이다. 가격이 저렴한 펫 도어보다는 비싼 21만 원이지만 새로 설치한 창호와도 잘 어울리고 튼튼하고 잘 만들어진 제품이었다. 사장님의 꼼꼼한 대응도 나쁜 편은 아니다.

   펫도어를 주문하려면 먼저 집에 있는 거실 창호의 치수를 정확하게 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펫도어의 높이, 레일의 깊이, 높이 치수를 실측해야 한다. 처음에도 펫도어의 높이를 잘 못 실측해서 주문을 해서 다시 한번 확인한 후에야 정확한 치수를 실측할 수 있었다(사장님과 문자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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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도어 주문 및 실측 예시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코지윈 입니다. : 코지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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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배송에서부터 설치한 모습까지 한 번 쭈~~~ 욱 보도록 하자.

 

포장을 꼼꼼히 해서 보내주셨다. 

   

펫도어의 높이가 2240mm였다. 창호를 교체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창호에 스티커로 창호 높이가 쓰여있어서 참고가 되었다. 레일 두께는 11 mm, 깊이는 27mm였다. 주문을 하면 사장님께 문자가 오고 실측을 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사진으로 보내주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서로 실측을 한 후 정확하면 제작에 들어간다.

 

창호에 보면 규격이 나와있는데 오래전에 한 창호라면 없는 곳이 더 많을 수 있다.

 

실제로 들어보면 높이가 꽤 높아서 놀랄 수도 있다. 집으로 가져오는데 높이가 높아서 천정에 닿을 수 있으니 조심히 옮기자!

 

 

깔끔하게 맞아 들어갔다! 위에서부터 끼워서 아래쪽을 끼우면 정말 자로 잰 듯이 딱 들어맞어 신기할 정도다! 치수를 사장님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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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창호와도 이질감이 크지 않다!  코지원 펫도어는 알루미늄 프레임이고 투명 아크릴을 사용한다!

   

 

   업체에서 보내준 바람막이 테이프! 창호를 새로 해서 그런가 펫도어 설치하고 나서 기존 창호와 이격이 크지 않아 아직 붙이지 않았다!

   

베란다 쪽에서 본모습! 야옹이들은 아직 적응이 안돼서 도어가 내려가 있으면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한다! 그냥 주인을 보며 "야옹! 야옹! " 만 할 뿐이다!

 

 

 

요 펫 도어는 다른 회사 기성품을  사서 조립을 해주신 거 같다!

참고로 코지원은 원래 방충망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맨위는 프레임 보호 필름을 아직 제가하지 않았다!

빨간색과 녹색버튼을 좌우로 옮기면 도어를 잠글수도 있다!

 

 

 

 

 

   검색창에 펫도어를 검색하면 수많은 펫도어들이 있다! 가격도 만원대에서 2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고양이를 끼우기 시작하면서 2만 원짜리 펫도어로 잘 지내왔다! 하지만 이번에 창호를 바꾸면서 그와 걸맞는 펫도어로 교체하게 되었다! 이번 겨울은 코지원 펫도어로 따뜻하게 지내보자! 아참! 여름에도 시원하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