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나만 몰랐냐? 최대 30만원 지원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2. 20. 21:25728x90반응형
2월 20일 목요일. (오늘도 춥다) 금연 9일 차.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매장 오픈하고 샌드위치 만들다가 7시가 넘어가면 슬슬 배가 고파온다. 헬스클럽 회원분들 샌드위치와 커피를 모두 내보내고 카운터 자리에 앉아 햄치즈 토스트를 먹는다. 내가 만들어 자주 먹는 토스트지만 질리지 않고 잘 먹는다. 시장이 반찬이다. 금연 9일 차인데 잘 참고 있다. 어제 한 개비 피웠지만 아직 흔들리지 않고 금연하고 있다.
오늘쪽 햄치즈 토스와 오른쪽 시너지 밸런스 쉐이크 오전 11시 다시 배가 출출하다. 주방 뒤편에 꽤 많이 있는 '시너지 밸런스 쉐이크'를 우유에 타서 먹는다. 언젠가 아내가 체중 조절하라며 사놓은 건데 안 먹고 있다 요즘 간간히 하나씩 배고플 때 꺼내 먹는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배고플 때 먹는다. 나름 우유에 타먹으면 달콤하고 고소하다.
오후 1시 30분 점심을 먹기위해 냉장고에 있는 전을 꺼내 데워 먹는다. 어머님 기일에 제사 지내고 남은 음식인데 어제저녁에 먹고 남아서 오전에 아내가 갖다 줬다. 원래 전을 좋아해서 매일 먹어도 맛이 있다. 매장에서는 단출하게 먹는다. 간단하게 먹어도 맛이 있고 먹을만하다. 사실 일을 하다 보면 끼니 챙겨 먹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도시락을 싸서 다닐 수 도 없고 나가서 먹기에도 귀찮다. 그냥 카페에서 남은 음식이나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
오후 4시 50분 요기요 사이트 리뷰를 보려다가 공지사항을 보게 되었다. '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이라 쓰여 있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조금 읽어보니 30만 원을 자격 요견에만 맞으면 바로 즉시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사실 마리 카페도 배달 매출이 50% 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배달료가 꽤 나온다. 요즘엔 무료 배달이 많아서 조금 줄었지만 가게배달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배달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지 않다.
지원목적
-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격는 소상공인에 배달 택배비를 지원하여 경영부담 완화.
지원대상
- 23년 혹은 24년 부가가시세 신고 매출액이 0원 초과 ~ 1억 4백만 원 미만인 사업자
- 배달 책배비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 : 24년 1월부터 25년 12월까지의 배달 택배비 이용실적.
- 개업일이 2024년 12월 31일 이전이며, 사업신청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닌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지원금액 : 최대 30만원 지원
자세한 내용은 아래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의전화: 1533-0500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신청하기, 신청결과 확인, 배달비지원, 택배비지원,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택배배달비, 배달비, 택배비, 소상공인배달택배비,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delivery.sbiz24.kr
나도 신청완료 했다. 핸드폰으로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바로 신청해서 다만 30만 원이라도 받아보자. 연간 매출액이 알쏭달쏭한데 일단 신청했으니 안내문자를 기다려 본다.
반응형'일상(Life) > 자영업자 생존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외식은 역시 행신동 보드람 치킨 ( feat. 블루투스 리시버 ) (1) 2025.02.23 단체주문이 살길이다 (feat. 현대해상 일산대화지점 ) (2) 2025.02.21 JBL AUTHENTICS 200 ( JBL 어센틱 200 ) 블루투스 스피커. (1) 2025.02.19 코끼리 유치원과 JBL CONTROL 1 PRO (컨트롤 1 프로) 스피커 (0) 2025.02.18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날이 행복이다. (feat. 아들) (3)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