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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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 모악산 산채백반 맛집 '한일회관' (feat. 금산사계곡)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7. 11. 16:01
왜? 산 밑에는 산채비빔밥 식당이 많은지? 아무래도 식재료의 공급 때문이 아니었을까? 식자재가 귀했을 때는 산 밑에 가야만 산나물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서 산채비빔밥 식당이 많았을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의례 산에 가면 산채비빔밥을 자주 먹는다. 그 수많은 산나물 반찬에 된장 시래깃국, 생선구이까지 한 상차림이 돈 만원밖에 안 하는 것이 우리네 음식 인심이다. 정말 행복한 나라에 살고 있다. 금산사 계곡에 물놀이를 간다면 이곳 한일회관은 꼭 들려서 산채백반과 해물파전을 꼭 드려보시라 권하고 싶다. 정말 한 상 푸짐하게 나온다. 산채나물과 밑반찬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나오고 된장국에 생선구이까지 모두 나오는 것이 1일분에 단돈 12,000원 밖에 안 한다. 심지어 리필도 된다. 정말 반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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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복날에는 미어터져서 미리 먹어본 서울 3대 삼계탕 맛집중의 하나 종로구 체부동의 '토속촌 삼계탕' (feat. 해물파전)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4. 21. 12:56
서울에서 40년을 살았고 결혼 후 경기도에서 10년을 살았다. 50년을 서울 또는 서울 근처에 살았지만 아직도 서울을 잘 알지 못한다. 매번 국내여행이나 바람을 쐬러 간다면 서울을 습관적으로 배제했었다. 어제 집으로 오는 길 차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서울도 가볼 만한 곳이 너무 많구나 하는 생각에 미소가 지어졌다. 앞으로는 서울을 여행해 봐야겠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왜냐하면 매일매일 행복해야 한다는 내 인생의 모토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는 함께 행복해져야 하는 가족과 서울 밤 드라이브를 떠났다. 저녁은 먹고 가야 하기에 선택한 곳은 서울 3대 삼계탕 맛집인 '토속촌'이다. 10여 년 전 와이프와 연애시절 한 번 가본 기억을 되살려 찾아가 보았다. 과연 그 결과는?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