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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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카페] 현지인이 추천하는 군산 커피 찐 맛집_'컨츄리맨 (feat. 가성비 )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8. 10. 14:46
군산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군산 커피 맛집. 커피의 쓴 맛이 싫어서 우유를 넣은 라테를 좋아하던 분이었는데 이 집 아메리카노를 먹고 이제는 아메리카노만 먹는다는 지인이다. 군산 수송동 '라라코스트'에서 식사를 하고 고양시 집으로 올라오기 전에 들려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먹었다. 지인이 사줘서 먹었지만 오는 내내 고속도로에서 커피 괜찮네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일단, 이곳은 월명동에 위치하는데 군산에 오면서 월명동을 제법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 이곳 컨츄리맨 카페는 보질 못했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해서 눈에 띄질 않았다. 그만큼 카페 간판이며 외관이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수수하고 촌스럽다는 뜻이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컨츄리맨'인 건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몰라도 내 차 이름이 미니 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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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카페] 대나무 숲속의 '푸르던'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5. 8. 06:38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 처가댁에 처남댁과 함께 모였다. 이게 얼마만의 만남인가? 코로나 이후 근 2년 만인 것 같다. 정말 기다긴 시간이다. 5월 1일이 장인어른 생신이었고 5일은 어린이날, 그리고 8일은 어버이 날이라 안 모일 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모며 저녁식사는 누룽지 닭백숙의 최고 맛집 '뜨락'에서 먹고 차를 마시기 위해 바로 옆집인 '푸르던'으로 향했다. 사실 뜨락으로 밥을 먹으러 가다가 '푸르던'을 발견했고 사전의 그 어떠한 정보도 없었다. 정말 카페의 겉모습만 보고 들어갔다. 군산의 적산가옥은 아니어도 함석지붕의 벽돌집을 새롭게 리모델링 해서 카페를 만들었다. 집을 이루고 있는 외벽의 벽돌만 그대로 남기고 천정과 테라스 등의 공간의 새롭게 모델링을 했다. 카페의 뒤에는 너무도 곧게 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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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카페] 타샤튜더가 생각나는 정원 카페_모예의 정원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1. 12. 2. 09:00
처갓집이 군산에서도 회현면이라 '모예의 정원' 이 오픈하기 전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봐왔었다. 언제 한번 장인 장모님 모시고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가봤는데 이번 장모님 생신을 맞아 처갓집을 갔을 때 식사 후 커피를 마시러 드디어 '모예의 정원'을 가보았다. 앗. 이게 웬일인가 군산 시내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를 들어가려고 봤더니 길가에 수십여 대가 주차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주말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왔단 말인가? 시골 한적한 곳이기는 하지만 주차가 길가에 하고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위험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일단 주차를 하고 들어가 본다. '모예'가 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알 수가 없다. 좀 답답하기는 하지만 일단 '모예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