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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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카페] 내가 바라던 그 오션뷰 카페 '커피스케치' feat. 용머리해안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1. 12. 2. 03:21
제주도까지 와서 스타벅스를 갈 순 없잖아?! 마운틴뷰와 오션뷰가 모두 가능한 이곳. 서귀포 용머리해안에서 찾아낸 이곳. '커피 스케치'!!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이곳. 정말. 너무 좋았어. ㅎㅎ 커피스케치 인스타그램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몇 년 전에 산방산을 올라간 적이 있었다. 그때는 하늘이가 아장아장 걸을 때라 캐리어로 등에 지고 올라갔었는데 4년이 지난 오늘은 막 뛰어다닌다.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일까? 아내가 산방산 산책을 가자고 한다. 그래서 숙소를 가기 전 잠시 산방산 아래에 주차를 하고 오늘은 힘든(?) 산방산 대신에 걷기 편안한 용머리 해안을 산책하기로 한다. 제주의 가을 날씨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상쾌하다. 습도도 없고 바람도 시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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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멋집] 푸른 바다가 보고 싶다면 강릉의 '곳;' _ 천국의 계단_ 오션뷰 카페.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1. 3. 26. 11:47
강릉은 요즘 핫플레이스! 가 많아도 너무 많다. 그래서 다 가보지고 못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남들이 다 가보고 나서야 천천히 가보고 있다 오늘 가보게 된 곳은 강릉 사천해변에 있는 '곳;'이라는 베이커리 카페다. 몇 해 전부터 전국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대형으로 지어진 베이커리 카페 중의 한 곳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커피도 좋아하지만 빵도 좋아하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을 좋아하는 것임에 분명하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 구경도 빼놓지 못하는 즐거움 중이 하나일 것이다. '천국의 계단'도 누가 만들었다고 하면 이내 따라서 만드는 우리나라의 못된 성향도 한몫했다. 사천면에 있는 진리해변길로 들어서면 3층 꼭대기에 천국의 계단이 있는 거대한 카페를 발견하게 된다. 통창으로 이루어진 이 카페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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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솜] 깔끔한 조식, 꽃지해수욕장 그리고 선셋스파_ Part 2.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0. 11. 25. 02:59
전날 어떻게 잠들었는지 포근한 이불속에서 꿀잠을 잤다. 아침 6시경 눈이 떠진다. 나이가 들면서 아침잠이 많이 없어진다더니 정말 그렇다. 내가 생각하기엔 아침잠이 없어진다기보다는 걱정거리가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고 그리고 하나 더 지나가는 시간이 점점 아깝다는 이유가 더 맞을 듯하다. 정말 가는 시간을 붙잡아 놓고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간다. 10대 때는 소파에 널브러져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지? 하며 철없는 생각을 했던 게 엊그제 같다. 아무튼 아침에 깨어 발코니 쪽으로 나가 주차장 뷰를 즐긴다. 아침 알싸한 공기가 코끝을 시리고 낮은 아침 안개가 산 허리부터 논밭을 모두 휘감았다. 오션뷰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해가 뜨는 아침 주차장 뷰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누가 그랬던가? 아침에 눈을 뜰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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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솜] 해송사이로 보이는 낙조가 아름다운 뷰 맛집_ Part 1.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0. 11. 19. 12:31
바다 여행하면 왠지 동해안을 떠올리게 된다. 여름이 되면 가방 하나 둘러메고 고속버스 타고 동해안을 가곤 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여름 바캉스 공중파 뉴스는 항상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속초, 강릉의 해수욕장의 피서 인파를 보여주곤 했었다. 서해바다 해수욕장은 항상 갯벌만 보여준다. 그만큼 우리의 눈과 귀는 동해로 쏠려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눈을 돌려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곳을 봐야 한다. 세상 이치가 다 그렇지만 남들이 관심이 없을 때 남들이 몰리지 않을 때 미리미리 준비하고 갖춰 놓고 서서히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그때 빠져나와야 한다. 주식판에서도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란 말이 있듯이 말이다. 이번 가족여행은 서해안으로 가기로 했다. 그중에서도 태안 안면도로 가기로 일단 정하고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