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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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주문이 살길이다 (feat. 현대해상 일산대화지점 )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2. 21. 21:21
2월 21일 금요일 ( 막바지 추위인가? ) 금연 10일 차. 새벽 4시부터 잠이 깬다. 어렸을 때부터 다음 날 중요한 일이 있으면 알람이 없어도 그 시간에 일어나곤 했다. 그 버릇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데 좋은 습관인지? 나쁜 습관인지? 약속을 어기지 않고 늦지 않고 일을 처리할 수 있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좋은 습관으로 생각한다. 새벽 5시 세수와 양치를 하고 바로 출근한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이다. 오늘 같은 날 늦게 출근하면 헬스클럽 회원분들 샌드위치를 만들지 못한다. 단체주문 건을 8시 20분까지 완료해야 되기 때문에 일반 손님을 받을 수가 없다. 아침 6시 30분이 되기 전까지 샌드위치를 4개 만들고 단체 주문 메뉴인 '불고기루꼴라'와 '계란 듬뿍'을 만든다. 일찍 출근해서 인지 샌드위치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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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맛집] 어머니가 해주시는 집밥 같은 빵집_'행신식빵'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8. 15. 11:23
행신동에서 살게 된지 만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결혼 후 이곳에서 살았으니 짧지 않은 시간이다. 내 인생에서 육분의 일을 살았다. 육분의 오는 서울시 구로구에 살았었다. 부모님은 아직도 구로구에 살고 계신다. 동네에 살다 보면 자주 가는 식당, 마트, 빵집, 카페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 포스팅은 우리 동네 빵집을 소개할까 한다. 큰 기대보다는 편안한 시골 할머니 집을 방문한다는 느낌으로 아니면 외지에 나와있다가 오랜만에 찾아가는 고향집에 가는 기분으로 읽어 주었으면 한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집밥 같은 빵을 먹고 싶다면 이 곳 '행신식빵'을 가보길 바란다. 그럼 고향 빵집으로 떠나보자. '행신빵집'은 행신동에서도 행신역 주변이나 가라뫼사거리 또는 능곡 지하차도 사거리처럼 나름대로 행신동의 번화가에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