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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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파주 발랑저수지_얼음썰매 천국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1. 1. 21. 00:30
요즘 같은 시기엔 밖에 나가서 아웃도어를 즐기기에도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야외에서는 바이러스 전파가 힘들기는 하지만 언제 어디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내 기관지를 통해 들어올지 매일 노심초사하며 지내다 보니 한 겨울 추운 날씨에 더욱더 몸을 움츠리고 있을 수밖에 없다. 예전같으면 화천 산천어축제. 춘천 빙어낚시, 송어낚시 등 전국에 겨울축제가 한창일 때이지만 지자체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 취소되었다. 겨울 동해안 새해맞이 일출을 보러 가는 관광객들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사람들이 많지 않은 월요일 파주 발랑 저수지로 향했다. 발랑 저수지는 가을까지는 낚시터로 운영을 하고 겨울에는 빙어낚시와 송어낚시를 위해 개방되는 유료 낚시터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개인이 운영하지는 않고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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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 가족과 함께 즐기는_보물섬 낚시터 (feat. 고양시 내곡동)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0. 5. 26. 22:38
올해 4살 된 우리 집 꼬마 하늘이가 낚시터에 가자고 노래를 부른다. 어떻게 낚시를 알게 되었을까? 궁금함이 살짝 들기도 하다. 외가댁이 군산이라 장인어른께서 때가 되면 '조기'와 '박대'를 보내주신다. 장인어른께서 직접 잡으신 것은 아니지만 결혼한 이후로 생선은 원 없이 먹고 있다.(항상 감사드려요 ㅎ) 하늘이도 태어나면서부터 생선을 먹고 또 좋아했다. 가끔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병원에 간 적도 있지만 요즘은 생선살을 먹다가 가시가 있으면 귀신같이 뱉어 낸다. 신기할 따름이다. 하늘이가 생선을 좋아해서 낚시를 아는지도 모르겠다. 목욕할 때면 플라스틱 고기 앞쪽에 자석이 붙어 있어 낚을 수 있는 장난감 낚싯대를 한참 가지고 놀더니 이제는 싫증이 났는지 진짜(?) 낚싯대를 사달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