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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 가족과 함께 즐기는_보물섬 낚시터 (feat. 고양시 내곡동)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0. 5. 26. 22:38
올해 4살 된 우리 집 꼬마 하늘이가 낚시터에 가자고 노래를 부른다. 어떻게 낚시를 알게 되었을까? 궁금함이 살짝 들기도 하다. 외가댁이 군산이라 장인어른께서 때가 되면 '조기'와 '박대'를 보내주신다. 장인어른께서 직접 잡으신 것은 아니지만 결혼한 이후로 생선은 원 없이 먹고 있다.(항상 감사드려요 ㅎ) 하늘이도 태어나면서부터 생선을 먹고 또 좋아했다. 가끔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병원에 간 적도 있지만 요즘은 생선살을 먹다가 가시가 있으면 귀신같이 뱉어 낸다. 신기할 따름이다. 하늘이가 생선을 좋아해서 낚시를 아는지도 모르겠다. 목욕할 때면 플라스틱 고기 앞쪽에 자석이 붙어 있어 낚을 수 있는 장난감 낚싯대를 한참 가지고 놀더니 이제는 싫증이 났는지 진짜(?) 낚싯대를 사달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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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살기] 고양이를 처음 만나 애묘인이 된 이야기.(feat. 만두와 호두)일상(Life)/가로세로 세상보기 2020. 5. 25. 13:03
2014년 5월 18일 일요일. 만두(첫째 고양이)를 입양한 후 처음 우리 집에 온 날이다. 거래처였던 캠핑 매장 사장님이 고양이를 분양받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예전부터 이야기를 했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캠핑장에서 일찍 출발해 신촌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우리 부부는 결정했었다. 고양이를 분양받자고 서로에게 다짐을 했었다. 그전까지 우리 부부는 강아지며 고양이든 간에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고양이를 키워볼 생각을 용감하게 했는지 지금 생각해 봐도 잘 이해가 되질 않는다.(웃음) 만두의 고향은 합정동이다. 거래처였던 캠핑매장이 합정동에 있었는데 만두 엄마는 그 캠핑 매장을 왔다 갔다 하며 먹이를 얻어먹던 길냥이었다. 평소에 캠핑 매장 사장님이 길냥이들에게 먹이를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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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아침 일상] 걸어서 하늘이와 함께 아침 등원하기. (feat. 코로나가 바꾼 아침 )일상(Life)/하늘아빠 육아일기 2020. 5. 25. 11:15
아침 6시 30분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졸린 눈을 비비며 핸드폰을 찾아 헤맨다. 잠자리에 들기 전 핸드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알람을 끈 후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출근 준비를 한다. 7시가 되면 곤히 자는 하늘이를 깨워야 한다. 왜냐하면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추어 하늘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늘아! 하늘아! 일어나자!" "어서 일어나!" "으으으으응" , "더 잘래!" "어린이집 가야지~~" "어서 일어나!" 3살 하늘이는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했다.(슬픔) 아침 출근시간에 맞추어 하늘이는 어린이집에 가야 했다. 아내도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 하늘이가 등원하는 어린이집은 집에서 걸어가기가 애매하다. 직선거리로 5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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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스마트도서관 ] 언택트(비대면)하게 책 빌리는 시대.정보(Information)/부자되는 알찬정보 2020. 5. 25. 06:56
세상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빠르게 변화되고 발전되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아니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AI, 전기차, 클라우드, 새벽 배송, OTT, 유튜브, 등 더 열거 하기도 힘이 들 정도로 무수히 많은 것들이 새롭게 태어나며 우리네 일상을 바꾸고 있다. 정말 무서울 정도로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잘 살고 있을까? 나 조차도 10년 전까지만해도 학교에서 배울만큼 배우고 대학원까지 나왔으니 이제는 배우지 않고도 회사 생활하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불과 10년 만에 세상은 변했고 끊임없는 지식과 정보를 흡수하지 않으면 물먹은 스펀지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질질 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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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행신역점 오픈] 커넬 샌더스 할어버지가 주는 교훈.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5. 24. 07:46
1997년 군대를 막 제대하고 대학교 선배가 운영하는 여행사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그 회사 건물 1층에 KFC 매장이 있었다. (종각역 근처였다) 그때 당시만 해도 TGI'F, 토니로마스, 마르쉐 등 패밀리 레스토랑이 성업 중이었고 롯데리아, 맥도널드, 하디스 등 패스트푸드점도 경쟁이 치열했던 시기였다. 점심시간 KFC 매장을 지나갈 때면 맛있는 치킨 향기가 코를 찌르곤 했다. 지금도 치킨을 좋아하지만 그때 당시 KFC 치킨은 비싸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다. 묵직한(?) 닭다리 한 조각과 코카콜라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코울슬로(양배추 샐러드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함)를 곁들이면 정말 행복한 한 끼의 식사였다. 아마도 KFC를 더 좋아했던 것은 내가 좋아하는 프로야구팀 OB 베어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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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 A/S 센터 이전] 벡터(Suunto Vector) 시계 배터리 교환 및 커버 교환_썬앤문정보(Information)/아웃도어 생생정보 2020. 5. 22. 12:26
집에서 잠자고 있던 순토 벡터(Suunto Vector) 시계가 2개나 있다. 십여 년 전에 내가 직접 산거 1개와 와이프가 결혼 전에 내가 벡터 시계가 있는 줄 모르고 한 개를 더 사줘서 모두 2개가 있었다. 다행히 베젤이 다른 색상이어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고 있었다. 요즘은 순토 마니아들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고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올드해 지기는 했지만 왠지 더 투박하고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 벡터 시계를 나는 좋아한다.(벡터를 차고 있으면 왠지 아웃도어를 잘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 벡터 시계를 사용하다보면 배터리를 교환해야 되는 시기가 온다. 지금까지 고장 한 번 안 나고 사용한 것을 보면 엄청 잘 만들었음은 분명하다. 순토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배터리와 배터리 커버를 함께 판매하는 키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