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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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파에 매출은 꽁꽁 (feat. 파파 LED 모디터 조명 PA-450M)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2. 7. 21:15
2월 7일 금요일 ( 아침에 살짝 눈이 내린 후 오후에는 강력한 한파... 으으으) 한파가 계속되니 체감 온도가 더 내려가다. 얼굴을 감싸지 않으면 추워서 매장으로 가는 길이 힘들다. 오십이 넘으니 추위나 더위가 더 견디기가 힘들어진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매장 안은 어제의 온기가 아직 남아 있는지 바깥과 비교하면 온실이다. 커피머신과 샌드위치빵 굽은 팬의 전기 스위치를 ON 시키고 키오스크, 컴퓨터도 오픈시킨다. 불판 가스도 불을 붙여 예열시킨다. 매일 하는 일이지만 오늘은 조금 더 귀찮다. 어제 주문해 오늘 새벽에 들어온 주문 물품들을 정리한다. 다른 주문 건은 잘 왔는데 샌드위치를 포장하는 노루지가 잘못 왔다. 우리 카페 것이 아닌 다를 브랜드 것(브리즈번??)이 왔다. 올해만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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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맛집]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정갈한 맛 '태능갈비'(f.행신동)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9. 2. 12:11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정갈하고 담백한 맛_행신동 '태능갈비' 행신동에 살면서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면 그동안 백두산 참숯화로구이 찾았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사이드 반찬도 푸짐하고 리필도 돼서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아이도 백두산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아이 엄마가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태능갈비로 가자고 했다. 아이는 백두산을 안 간다고 울기 시작했다. 서두가 길었다. 어서 '태능갈비'의 맛과 식당의 인테리어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모든 것이 깔끔하다. 인테리어와 맛이 모두 깜끔하다. 인테리어는 내 고객을 접대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다. 룸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급 갈빗집 같은 분위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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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 CGV]고양 행신 CGV 드디어 오픈! 그리고 행신동의 아파트 값은?일상(Life)/가로세로 세상보기 2020. 7. 21. 15:01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양 행신 CGV'가 드디어 오픈을 했다. 7월 10일이다. 벌써 오픈한 지 11일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기다릴 때는 그렇게 시간이 안 가더니 오픈하고 나니 시간은 손에서 벗어난 화살처럼 쏜살같이 지나간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19년 연말에 입주 건물이 완공이 되고 20년 3월경 오픈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코로나로 인해 오픈 계획이 연기되면서 언제 오픈될지 예상이 안되었다. 사실 우리 가족은 집을 나와 걸어서 극장에 갈 수 있다는 설렘으로 올 한 해를 버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나에게는 극장이라는 곳은 데이트할 때나 아니면 집에서 차를 몰고 꼭 가야만 하는 곳이었다. 편하게 드나들 수 있던 곳이 아니었다.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는 극장은 아예 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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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행신역점 오픈] 행신역 커피 전문점의 승자는?일상(Life)/가로세로 세상보기 2020. 6. 4. 00:19
5월 29일 투썸플레이스 행신역점이 오픈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매장(?)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CGV 행신역점은 언제 오픈하는지 오리무중이고(들리는 소문에는 올여름 7월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데 ㅜㅜ) 그 빌딩의 1층 파사드 매장들이 5월이후 오픈을 했다. 1층 도로변 매장들 중에는 이미 명랑 핫도그, 김가네, KFC, 보세의류매장, 핸드폰 매장이 오픈했고 마지막으로 투썸플레이스가 오픈을 했다. (나머지 층들은 아직 오픈을 안 했을뿐더러 CGV 오픈을 안 했으니 아직은 팥소가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다) 요즘 커피숍은 만남의 장소이며 독서실이며 동네 사랑방이며 비즈니스센터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커피를 즐긴다. 스마트폰은 이미 전 국민이 1대씩 가지고 있고 공부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