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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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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카페] 꽃을 심듯 벼를 심는 벼꽃농부 (f. 전설의 김포쌀)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5. 17. 12:42
이곳을 카페라고 소개하기엔 이곳의 매력을 충분히 설명을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복합문화공간? 이런 정도의 단어가 맞을 듯싶은데 다양한 체험과 쇼핑 그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까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이곳은 바로 '벼꽃농부'이다. 벼꽃?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혹시 벼꽃을 보신 분 계신가요? 작은 벼꽃송이 하나는 짧은 하루를 피었다가 단 한 알의 쌀알을 맺으며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 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잠시라도 벼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농부뿐이다. 꽃을 심듯 벼를 심고 짧은 시간 피는 꽃을 일 년 내내 기다리는 '벼꽃농부'. 정말 멋진 스토리 아닌가? 한 톨의 쌀은 볍씨를 뿌려 우리 식탁에 밥이 되어 오를 때까지 여든여덟 번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열 번 스무 번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