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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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 아들의 첫 번째 인생맛집! 광덕식당 소머리국밥 (f. 수육)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3. 28. 02:23
강릉을 그렇게 많이 가봤지만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가 본 소머리국밥집 '광덕식당'. 이번 여행은 좀 특별하다. 코시국을 잘 견디며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얼마전 아내가 코로나 확진이라는 날벼락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집에서 격리를 하는 아내를 위해(?) 부자(父子)가 집을 피해 강릉으로 피난을 왔다. 집 작은방에만 갇혀있는 아내를 위해 부자(父子)가 집을 내어준 것이다. 그렇게 아들과 오붓하게 떠난 강릉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어떨지 궁금하고 설레인다. 6살 아이를 내가 혼자 잘 돌볼 수 있을지 말이다.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한다. 숙소인 강릉관광호텔은 중앙시장과 거의 맞닿아 있다. 그만큼 가깝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아들과 손잡고 중앙시장 안에 있는 '광덕식당'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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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맛집] 집에서는 먹을 수 없는 그 맛. 구수한 설렁탕 한그릇 뚝딱!_마포옥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0. 8. 31. 15:41
설렁탕 한 그릇 뚝딱! 뚝배기에 나온 뽀얀 국물에 시큼시큼 맛있게 익은 깍두기 국물을 넣고 송송 썰은 파도 듬뿍 넣은 뒤 한 숟가락 푸짐히 담아 한 입 크게 먹고 아삭아삭한 깍두기 하나 집에 넣으면 맛있는 행복감이 밀려온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이 바로 '설렁탕'이다. 설렁탕의 어원은 국물이 뽀얗게 되도록 오랜 시간 설렁설렁 끓인다고 하여 '설렁탕'의 어원을 찾기도 하고 국물 색깔이 눈처럼 뽀얗고 국물이 아주 진하도가 하여 설령탕의 어원을 한자 ‘雪濃(설농)’에서([네이버 지식백과] 설렁탕 [-湯] - ‘선농단(先農壇)’에서 제사를 지내며 국을 끓여 먹었을까. (그런, 우리말은 없다, 2005. 10. 8., 조항범). 개인적으론 몸이 허하거나 몸보신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