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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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아침 8시에 조식 먹으러 가 본 '카페 빵선생'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2. 18. 23:12
http://bbangsseam.co.kr/ 카페빵선생 빵선생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갓구운 빵을 만듭니다. bbangsseam.co.kr 소래포구 파크마린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고프다. 아내는 놀러 와서도 밤 새 원고 작업을 하느라 새벽 늦게 잠들어 있었다. 옆 침대를 보니 아들이 일어나 있다. ㅎㅎ 8시만 되면 기상하는 아들을 데리고 바로 옆 호텔 라마다호텔 1층에 있는 '카페 빵선생'으로 향했다. 카페 빵선생 소래포구점은 아침 7시 50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아들인데도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데려가기가 쉽지 않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손님이 아무도 없다.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가? 일단 진열된 빵들을 보니 군데 군데 많이 비어있다. 아무래도 전날 남은 빵들이 있는 것 같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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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맛집] 대게 먹으러 난 소래포구로 간다!(f. 서천수산 & 봉튀김)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2. 2. 17. 11:30
'등잔 밑이 어둡다'는 옛말이 있다. 가까이 있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인생이 다 그렇듯 행복은 늘 멀리 있고 내가 가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곳에서 찾기 마련이다. 행복은 바로 앞에 와있는데도 멀리 보느라 보지 못한다. 잡지 못하는 먼 미래의 행복보다는 가까이 있는 오늘 지금의 행복한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소래포구에서 대게 먹은 이야기다. 소래포구는 인천에 있기도 하고 집에서 1시간도 채 안돼서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회, 대게, 바다 하면 꼭 동해안을 먼저 생각한다. 아마도 멀리 가는 즐거움(?)이 있어서 일수도 있다. 왠지 바로 앞은 항상 누릴 수 있어 무시하게 된다. 그렇게 이번 여행은 아이의 생일 겸 우리 부부의 일상탈출을 위해 소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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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호텔] 가족과 함께 이용한 파크마린호텔(패밀리 트윈) 솔직 후기리뷰(Review)/대한민국 이곳저곳 2022. 2. 16. 07:39
예전 소래 포구하면 김장철 어머니와 함께 새우젓을 사러 갔던 기억이 난다. 어린 시절이라 바다 짠내음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물기 흥건한 어시장을 돌아다니는 것이 못내 못마땅했다. 그 이후로 술을 먹으로 캠핑 동호회 사람들과 소래포구 한 두 번 간 추억이 있다. 그 이후로 소래포구에 대한 기억은 없었는데 이번에 와이프가 소래포구와 인천 월미도 여행을 가보자고 해서 출발했다. 아무래도 와이프가 지금 프리랜서로 하늘 일이 소래포구와 월미도에 대한 여행정보가 있었음이 틀림이 없다. 매번 동해안으로 여행을 가면 거리도 멀고 운전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인천 여행은 멀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차로 50여분 가니 소래포구가 눈에 들어온다. 북적북적하고 생선 비린내와 젓갈의 짠내음이 뒤섞여 감각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