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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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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작년에 이어 올해도 텃밭을 하고 있습니다.일상(Life)/가로세로 세상보기 2022. 4. 29. 16:21
작년에 이어 올해서 텃밭을 하고 있다. 사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고 아내가 하고 싶어서 하고 있다. 그렇다. 나는 텃밭을 하는 게 크게 달가워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정말 싫어하지도 않는다. 다만 아내가 하고 싶어 해서 반대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동네 주변 텃밭을 찾아보던 중 한 곳을 예약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곳 사장님이 끝내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내는 부랴부랴 당근으로 동네 주민분의 소개에 따라 집에서 차로 약 10여분 떨어진 곳에 텃밭을 6평 얻을 수 있었다. 텃밭은 아내가 좋아한다.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모종 가게에 가면 모종의 이름을 다 알정도이고 텃밭에 와서 밭일하는 것을 보면 나보다 진심으로 더 정성스럽게 텃밭을 대한다. 나는 오십 평생 도시에서만 자라고 생활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