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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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병원에서 3개월에 한 번 진료 및 피검사_아버님 건강하셔요 (feat. 보훈위탁병원)일상(Life)/자영업자 생존일기 2025. 3. 27. 09:02
3월 26일 수요일 (요즘은 맑은 날씨가 싫다. 덥다 ) 금연 43일 차. 새벽 5시 알람이 울린다. 눈을 뜨기가 힘들다. 다시 잠을 청한다. 10분만 더 자야지 했는데 내 핸드폰 알람도 울리고 아내 핸드폰 알람도 울린다. 더 이상 잠자기는 글렀다. 옷을 차려입고 준비를 한 다음 새벽 5시 45분 집에서 출발 아버님 월세방으로 향한다. 아버님께 전화를 하니 아버님은 이미 준비 완료. 아버님은 평생 부지런하셨다. 일을 하실 때는 쉬는 날 없이 일을 하셨고 공휴일, 일요일에도 새벽같이 나가시곤 했다. 그 덕에 우리 가족은 돈 걱정 먹고사는 걱정을 하지 않았다. 오늘도 이미 식탁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눈이 잘 안 보이셔서 보호자의 부축이 필요하다. 낮에는 그나마 좀 나은데 해가 없는 시간에는 거의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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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의 리틀 포레스트 '드메인'정보(Information)/대한민국 맛집멋집 2023. 1. 29. 02:01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면? 소소하게 시간도 보내도 커피도 먹고 공부도 하고 가끔은 빵도 먹을 수 있는 그런 곳!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가 있다면 말이야. 좀 거창 하기는 하지만 이곳이 그런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개인적인 생각이다). 외식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할 때 가끔 지나가던 곳이데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설 연휴 동안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찜질방을 다녀온 후 커피한 잔 하러 들린 곳이다. 이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지만 못 가보다가 가게 되었다. 설 연휴 다른 대형 카페들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라 생각되어 동네 있는 카페인데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만석이었다. 그래서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예전 말로 셋 복이라고 하나? 찜질방에서도 구석 편한 자리를 맡았었는데..